국어 핵심은 당황하면 안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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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메타가 급변하기 시작한 1세대가 나였음
재수시절 6평 시험지를 보고
왜 문법에 지문이있지?
어 왜 문학이 앞에 있지..?
이거 비문학이 왜 한페이지를 다 차지하지????
난 장담컨데 이때의 그 충격과 공포를 아직도 못잊음
국어 뭐가 어쩌구 저쩌구 변하니 마니해도
저 시절만큼 급변한적? 없음 그 이후로.
지금이야 다들 그냥 순응하지만
말 그대로 직격타를 맞아본 입장에서 말 그대로 당황 그 자체.
그당시 내 기억에 그 시험 끝나고 학원이 난리가 났음
국어 선생님들 브리핑 해주시는데 한숨쉬시고
등급컷이 90이 안나올수도 있다. 초유의 사태다.
그냥 어마어마 했음. 결과는? 국어 6평 4등급 백분위 62.
그래서 어떻게 됐냐구? 9평 수능 전부 1찍고 시마이.
위기는 위기가 맞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
틀이 있다고 생각하지말고 유연한 사고와 그럴수도있지 라는 생각.
거기서부터 시작인거임 국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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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6평이요? 근데 15수능이 더 어려웠뜸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지만 충격과 공포는 6평이 더 크지않을까요?
둘다 봤음ㅋㅋㅋ 콘크리트 지문 기억나네 길어서 그렇지 문제자체는 쉬웠음 2개틀렷나
난도 자체는 15수능이 이긴다고 생각함 ㅋㅋㅋ 아비아 슈퍼문은 손에 꼽고 꼽는 지문이라.. 다만 유형 자체의 판도를 바꾼게 17 6평
17 6평은 당황할만 한듯 ㅋㅋㅋ
그 와중에도 학원 1등은 만점
라떼 등장
15수능은 그래도 문과만 헬이었지만 17 6평은 진짜 난리났었죠 그때 애들 표정 못잊네요 16수능 생1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