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서독 [383625] · MS 2011 · 쪽지

2013-04-30 21:51:38
조회수 345

중고서점이라는 데가 생각보다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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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새 걸 사서 아껴봐야 한다는 가르침을 어머니께 받고 자라온 터라,


어려서부터 헌책방에도 가지 않았는데,

요즘 자금난에 시달리다 보니, 책은 사서 보고 싶고...


알라딘 중고서점이 시내 곳곳에 있길래 여긴 뭔가 싶어서 어제 가봤습니다.

오 근데, 제가 간 데는 종로점이었는데,

매장도 넓고 책도 많더군요. 게다가 잘 찾아보면 새 책 같은 책들이 꽤... ㅎ


미나토 가나에의 '경우'라는 신작을 발견했는데,

완전 새 거!!
(샀다가 펴보지도 않고 곧바로 판 것 같은)

정가 12800원짜리 책을 9000원에 팔더군요.


와 이게 왠 횡재냐 싶어 얼른 사왔네요.


앞으로도 종종 중고서점 이용해야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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