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논술 급질문 !! 진짜 간단한거요 ㅜ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3859547
연대 논술에서 예시가 너무 구체적이면 유치한가요?
낭비 지문 의견쓰기에서
대략
기억의 낭비가 비효율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이것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도 있다
학업의 과정에서도 이를 발견할 수 있다
학업을 할 때 중요성이 떨어져 보이는 것들이 후에 학업의 기반으로 나타날 때가 있다 ...*
즉 (가)의 주장처럼 낭비가 인간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썼는데 * 부분을 보시곤 빵 터지셔서;;
이상하냐고 하니깐 아니 이상한건 아닌데..
그러고 대충 넘어가긴 했는데
저렇게 구체적으로 쓰면 너무 유치한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다행이네
-
전 어렸을 때부터 독서도 공부도 좋아했어요. 새로운 지식 습득하는 게 즐거워서요....
-
여름이 싫다 0
하루에 두번씩 씻어야 하는 게 몹시 귀찮구나…
-
하프모 양치기 하면서 중간중간 풀 수1 n제 고민 중… 그냥 시즌5만 풀고...
-
우리반 담임쌤이 생명 (+ 통과) 이었는데 쌤도 과탐 시간에 우리랑 같이 시간 딱...
-
학종 폐지 고1 내신: 3, 6, 9, 11월 모의고사 100프로 반영. 기타...
-
으으으으으으화나 10
왜모의고사칠수록실력이떨어지는거같지??시험이점점어려워지는건가??
-
제가 약사가 되는 게 꿈인 사람인데 외국에서는 약사에 대한 인식이나 전망이 어떤 편인가요?
-
뒤늦게알게됐는데 지금이라도 수업 듣고싶어서요 6모 4등급인데 포2-포3-4공s...
-
생각해보니까 저 같은 케이스가 별로 없을 것 같아요
-
사교육을 족치고 학생부를 반영하고 정시에 내신을 넣고 12
이지랄 할게 아니라 교사 퀄리티를 높이면 자연스레 해결될것을..
-
배고프농
-
걍 실모 벅벅하면 안되나 라는 생각이.. 커넥션도 작년 커넥션 모고 문제들이 일부 들어있었네
-
좆!됐!다!
-
생각해보니 초딩때 만난 체육 선생님을 중딩때도 체육 선생님으로 만나고 고딩때도 체육...
-
오전에 70점 박고와서 멘탈 터진채로 계속 어지럽고 원래 1개이상 잘 안틀리던...
-
모 중학교에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신청했습니다 저는 공고에 "서류전형 합격자...
-
현재 고2 중등 물리도 기피했던 쌩 노베입니다 수능 물리 만점 목표로 공부하고...
-
기숙 들어가려하는데 혹시 다니시는분 계신가요 만족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명백한 교사의 무지로 문제 출제 오류가 발생해서 학교가 출제 교사의 권위와 자존심은...
-
일들이 많군요 4
밥묵자
-
겨울에 윤도영 들었는데 선택적 수용…해야지고 일관된 풀이보단 걍 스킬 말고 쌩으로...
-
중1때 담임선생님으로 만난 분이 고1때 담임선생님으로 다시 만났었고 중3때...
-
그리고 평균적으로 하루에 몇시간 수업 들음?
-
교사들 하는 말이 진리이고, 그걸로 시험보는건데 이의제기 할게 있음? 설령 교사가...
-
강대x 1회 0
계산이 왜 이러지 … 어지럽네요
-
시험 이의제기 했다고 세특 조져놓는 선생이 실존함? 그 이의제기 한 사람이...
-
쎈 푸는 속도 6
노베라서 쎈 푸는데도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데 어쩔 수 없는거겠죠ㅠㅠ? 고2...
-
설맞이? 드릴5? 하 근데 책값 존나 나가는 거 눈치보여서 사달라고 못 말하겠음 ㅜ...
-
수능 안치고 연논 냥논 시립논 만 볼생각이라 이거 어케 연기하나요...
-
사탐 5050띄울수있게 노력하고싶은데 멀 해야할지모르겟네
-
나눠준 학습지 풀리게 시키고 틀린 문항을 받고 있었음 내가 3번 질문이요 하니까...
-
전 학교에서만 배워서 그런데 우리가 잘못된 역사를 배우고 있을 가능성은 없나요..?
-
새로온 관리자 깨우는거 개 열받아서 홈페이지 대나무숲에 그렇게 안해주셨으면 좋겠다고...
-
아쉬벌교육청센츄라고 나못한다고 수학얘기할때만붙이고싶네8
-
이기상t만 들어봤는데 어떤가요? 이기상t 하나들으려고 메가사는거 돈아까워서...ㅋㅋㅋ
-
현실은 5년동안 한번도 대화 안나눔(아무리 남녀분리 반이라도 해도 ㅅㅂ......)
-
가사가 머리 한대 맞은 기분
-
기대중
-
출근을 안해서 그런것이군
-
중학교 썰이긴 하지만 워낙 충격이라.. 쌤들이랑 자주 싸워서 쌤들이 다 날 싫어했음...
-
3등급 중반에서 도저히 안올라가요.
-
관련 학계에서 권위자인 분께 메일을 보내서 여쭤 보고 그 답변을 보여주면 객관식...
-
생1,지1)과탐 문제풀이 인강 맞춘거 까지도 다 들었음? 5
생명1:백호 쌤 개념기출 문제 인강 지구1:오지훈 쌤 개념기출 문제 인강
-
1, 4번 정답될동안 물리쌤은 뭐하고 있으셨을까... 말해도 못알아들을 영어쌤 앞에서...
-
이거 완전 럭키비키씨발자살쇼
-
일반고였지만요 중학교는 ㄹㅇ.. 체육관도없고 강당도없고 문도 툭하면빠지고 돈없다고...
유치하지 않습니다. '가' 논지에 근거한 사례로서 논리성을 확보했으니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그러면 저기서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는건 안 좋나요?
아 그보다도 저렇게 제시문 외의 사례도 끌고 와도 상관없는거지요?
논제가 묻는 것은 '다' 비판이며, '다'는 정신 활동에 대한 이해방식, 기억의 메카니즘(글 내용은 비과학적이라고 밝혀졌지만)에 관한 것이므로, '기억'을 위해 '망각'하는 것, 우연히 재생되는 것을 분석하는데 집중해서 써야 겠지요. '망각'을 '가' 입장에서 보자면 망각해 버린 것들 중에서 앞으로 의미있는,생산적인 아이디어, 아름다운 추억, 정신적 휴식의 의미가 있을 수 있거든요.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한 두어절 정도 추가 가능하지만 분량 내에서 '임의적 재생'과 '나' 입장을 대응시키기 어려울 것 같아요.
제시문 외의 사례는 비판 대상인 '다'와 관련이 깊은 것을 쓸 수는 있지만,즉 망각된 것, 임의로 재생되는 것, 최근의 논술은 사례보다 깊이있는 분석이 더더더 중요합니다.
사례를 쓰고 싶다면 그 사례 내용은 아주 간단히, 그 보다는 사례가 가진 '의미'를 서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