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하지 않고 끝!! 의 마인드로 정신승리하기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4503364
수험생활을 하면서 제일 힘든것이 무엇이라고 한다면
압박감과 부담감 자책감 열등감 불안감 초조함 여러가지 걱정들일 것입니다.
공부야 꾸준히 하면 되겠지만
공부하는 중에 불시에 찾아오는 위의 감정들로 압도되면 집중도 안되고 공황상태에 빠르기 일수입니다.
그래서 수능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더 맞는것 같아요.
결국엔 정신승리 싸움이죠
이번에도 안되면 어떻게하지. 분명 그럴줄 알았다. 니가 그렇지 뭐.
이런 저런 불명예스러운 말들을 듣게될것이고,
그것을 들으면서 살 자신이 없어지고 이런저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로
앞으로 어쩌지? 어떻게 하지? 내가 과연 될까?
그리고 재수를 시작하면서 들었던 주변의 여러사람들의 자신에 대한 회의 무시 비아냥 농락하는
제스처나 말투들 행동들에 대한 분노로 인해
머릿속은 정작 해야할 수능공부가 아니라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일, 혹은 과거에 있었던 일에 대한 분노
혹은 내가 왜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하는 자신에 대한 자책감 증오 등으로
머릿속은 점점 수능과는 멀리 가며 자멸해가죠..
그런것 같아요. 막상 수능장에 수능을 치러 가면 결국엔 시험지와 나와의 싸움일 뿐입니다.
결코 외적인 것은 시험지에 없어요.
시험지에서 답만 의연하게 담담하게 찍고 나오는 것이 그것이 진정한 실력이고
어떠한 상황에도 일희일비하지 않고
요즘유행하는 당황하지않고~ 끝! 처럼
결코 흔들리고 우왕좌왕 스스로를 믿지못하는데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으면합니다.
자신이 이루고싶은 개개인의 목표의 대학이 있을겁니다.
그런데, 공부를 하면서 계속 생각하다보면 공부는 커녕,
머릿속이나 몸이 이미 수능이 끝난줄 알고 긴장이 또 풀어져버리고 딴짓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때론, 자신이 설정한 목표가 안되면 어쩌지 하면서 불안에 휩싸여 집중이 안될때도있죠.
즉, 균형이 중요합니다.
되든 안되든 해보자 정신이 더 중요한거죠.
제 아무리 목표가 서울대의대더라도 공부에 집중하지 않고 그 목표만 바라만 보고 있는다면
나무에 있는 감만 쳐다보고있는 셈이되겠죠. 멀뚱멀뚱 쳐다만 본다고 감이 자신에게 오지 않듯이
일단 마음속으로는 목표를 가지되 너무 집착하고 지레 겁부터 먹고 안될거라고 내가 할수있을까라는
앞선 생각을 갖지 말자는겁니다.
난 저 곳에 가고싶다.
되든 안되든 끝까지 한번 가보자 라고 담담히 의연하게 한발짝씩 묵묵히 나가는게 제일인것같습니다.
즉. 공부 잘하는 사람은 공부를 어떻게 하면 더 집중할 수 있을까.
어떻게하면 안틀릴까. 어떻게하면 더 맞을수있을까. 내가 모르는 것이 무엇인가에 초점을 두지
몇일남았는데 할수있을까. 안되면 어쩌지. 만약 되더라도..?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안될것을 미리 예상하고 있으면 몸과 정신은 그 생각들에 적응이 되어서 하루라도 걱정하지 않으면
더 어색한 이상한 상태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 생각하지말것. 그냥 묵묵히 공부에 집중할 것. 수능장에서 볼 시험지와 나와의 싸움.
2. 당황하지 않고 끝!!! 정신으로 대담하고 의연하게 정신승리할것!
너무 많은 생각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목표에 한발짝 나갈 수 있는 시간을 앗아가는 독같은 것
같습니다. 모두들 이루고 싶은 목표에 한발짝 더 집중!!몰입!! ^^ 화이팅@@!!!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작년에 패스끊고 드릴 34 샀었는데 재수 안할줄알고 버려서..ㅋㅋ 올해 다시 사는거...
-
홍명보에 쯔양에 7
잘려고 누우니 뭔 일이 이렇게 많냐
-
엄빠 여행가심 20
흐흐 뭘할까
-
선착순 5명 4
500덕코씩 주세요.
-
친구 중에 저렇게 두명 있는데 생각해보니 둘 다 나(재수 정시)보단 고능하더라 각자...
-
전 뭘 사러 가는것부터가 귀찮아서 아아 뜨아 말고는 암것도 안먹는데 군것질 많이들 하시나요
-
안녕하세요 뉴비입니당 11
반갑습니당~
-
10일동안 눈팅하느라 ㅈㄴ 힘들엇네진짜 디시와는 다른 맛이잇음 오르비는
-
작년의 자취생활을 기억해 보면 음... 학원도 12시에 쳐가고 ㅋㅋ 넌 망한 이유가 있다 정시의벽아
-
한번 보자는데 왜 점점 불편해지는 기분일까 난 애인말고는 별로 누굴 만나고싶지않아
-
이감 오프 모고 4
메가스터디같은곳에서 파는 이감 하반기 실모랑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이감 오프...
-
쓰면서 하루를 반성하고 성찰해보고 싶은데 문제 푸는 시간을 뺏기는 건 아닐지 고민되네요..
-
오늘의 야식 3
두유잇두유?
-
대구 북구 검단동 금호강 일대의 지형도 인데요 저기서 금호강 북쪽지역이 공격사면이라...
-
외모도 그만큼 중요하고 부모도 못지않게 중요하고 사회성이나 성품 이런것도 존나...
-
문해전 시즌 1 4
난이도가 어떤가요 ...? 드릴이랑 병행하려고 하는데 괜찮겟죵
-
구글폼개새꺄
-
오늘의 야식 2
엽떡이라고 생각하면 엽떡맛이나요 진짜에요
-
뉴런 미친기분 n티켓 끝내고 설맞이 거의 끝냈고요 빅포텐 시즌3 드릴드 지인선n제...
-
울 에스더 어뗘 2
-
지금 지사의고 수시로 가서 작수 성적은 언미영생지 백분위 96 99 1 98...
-
다 알아요 요요 츤데레들
-
!!! 수악퇴치中] 9평전까지 ㅡ 수악2000문풀 기록일지 6
7.9 화요일부터 집계 엔제,기출,듄,복습문항 싹다 55 x40개 듄 기출 엔제...
-
창무햄 문제 왜캐 잘품.. "음.. 잘 모르겠어.. 일단 미분을 해보자고.. 이러면...
-
오랜만에 클렌징오일썼어 14
매일은귀찮아..
-
기상★] 9평전까지 기상체크 댓글 06~07 기상고정 4
215ㄱㄱ
-
이랬는데 성적 작년마냥 개쳐박으면 너무 슬플거같아
-
특정당하기 너무쉬운성적이라 올리질못함 이런부작용이있네 작년에 호두 823543...
-
사회집단 파트 너무 헷갈려요 .. 쉽게 이해시켜주실 분 ?
-
비문학을 다 맞고 문학만 자주 틀림
-
텔레그램 방 4
좀 어린애들 자료 나비효과 입문 이런거 있는데도 있나
-
드릴vs드릴드 5
차이가 뭐예요? 둘 중에 하나만 풀건데
-
내 납작한 옆모습을 보니 등운동이 당장 마려운데 참아야겠지…
-
https://orbi.kr/00068693971#c_68694007 이게 흔한...
-
5시 20분 찻차를 타기위해..
-
채식할까 1
살아가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생명을 해치고 싶지가 않음.. 뭔가 모순적인거 같달까
-
나도의대가고싶은데 11
한 번 미끄러졌는데 그 날이 11월이면 사수야:)
-
탄젠트세타값 등차수열(정확한 용어는 모름) 같음
-
파스타 같은거 돌돌 말면서 데이트 하고 싶어요 스킨쉽 안해도 됨
-
진짜 진지함
-
츠라이케도 이나메나이
-
작년 삼룡/상위지거국/인하추합 라인이었는데 인설의랑 한두문제차이났었음 물론 그것도...
-
먼저 감사의미 겸 포근하게 안는 짤? 헤헤:) 그동안 제가 통번역 쪽으로 첫 직무...
-
대학동기들이 다들 오르비 몰라서 특정당할일 없음!
-
박광일 T 수업 0
어땠어용 ???
-
손만 잡을게요 아니 손도 안 잡고 나란히 걷기만 할게요
-
메시 상대로 월드컵 졌을때 얼마나 아쉬웠을까요 지금 생각해보니 진짜 너무 아쉬웠겠다...
-
7모 시험지 과목별로 몇시에 올라오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ㅠ 7
알려주면 수능에서 찍맞+1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