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아재 오르비 기웃거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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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때 원광치 상지한 버리고 간거 살짝 후회하면서(제 과거 수능성적과 게시글 참조 ㅋㅋ) 아쉬워가지고 과외하면서도 오르비 계속 기웃기웃거렸는데
찬바람 훅 부니까 수능 냄새나서 오르비 들어와 봤어요
다행히 학점 4.1/4.3에 리트 영어도 준수해서 인설 로스쿨 갈거 같긴 한데
(학점관리+과외+군대21개월+각종 활동 정말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가성비는 ㅈ망인걸 비밀)
진짜 가끔씩은 내가 원광치나 상지한을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변호사라는 직업에 애정을 가져야 하는데 정붙이기가 쉽지가 않네요
그때는 진짜 메디컬 저점이었었는데 ㅋㅋ 그때는 연고경 버리고 원광치가면 신기하게 처다봤어요 ㅋ
여러분들 진짜 사람의 앞날은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여기 장수생 동생들 많은 거 같은데 힘내요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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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안사고 노트북 샀는데 버퍼링 진짜ㅠㅠㅠㅠㅜ 노트북이라 다운도 못받는데...
연경이랑 치대랑 겹쳤다구요??? ㄷㄷ
네네 ... 수능 성적 참조 바람
요즘기준으론 치대1퍼 연경3.몇이라서 신기하네요
그때는 오르비에서조차도 저점인줄 몰랐으니까요 ㅋㅋ
저랑 동갑이신데.. 전 이나이먹고 의치대 준비중입니다 ㅋㅋㅋㅋㅋ
곧 정착하실 것 같아 부릅네여
반갑습니다 동문님. 근데 어떤 삶을 살아오십겁니까 휴먼... 연대 이과에서 다시 수능을 보시는 건아요
속도에 방향도 있어여
문과라 몰라욬ㅋㅋ
저는 의대를 왔지만 솔직히 멋진 건 판검변이 더 멋져보이네여...ㅋㅋㅋㅋ 리갈하이 봐서 그런가
이제 법조경력 10년 필요해서 남자면 40살 전엔 판사 불가능 ㅎㄷㄷ
의대 부럽읍니다 ...
선생님은 그래도 항상 그 당시 최선의 선택을 하신 거고 능력이 있으셔서 앞으로도 잘 해내실 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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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최근에 우영우 보면서 변호사 뽕 풀충전…원래 문과 전문직이 꿈이었어서 더 멋있어 보이는 듯원래 남의 떡이 항상 커 보이는 법이죠.
속도는 방향을 내포한 벡터
속력이 맞습니다~
속력이라고 하면 맞는 말씀이십니다
09학번 연대 졸업하고 한의대갔어용..
저도 경한 안간거 후회들 때가 간혹 있음
요즘엔 사탐도 사문법정경제 중에서 골라야만 원광치 감. 표점대학이라.. 그게 아니라면 국수에서 더 맞아야 하는데, 애초에 원광치 국수 점수대가 너무 높아서 더 맞는다는 게 걍..ㄷ
한무당보다는 변호사가 낫지만 치대라면 ㄹㅇ 후회 될 수도 ? 근데끝자락 치대라 걍 연경 인설로 변호사가 더개같이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