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s 국어] 국대 클래식 모의고사 검토위원을 모십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5855436
사랑하고 존경하는 오르비언 여러분
비와 함께 부는 소소리 바람 소리가 싫지가 않네요.
다름이 아니라 2016학년도 국대 클래식 모의고사 원고가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에 워낙 쟁쟁한 오르비언들께서 검토위원으로 참여해주시는 덕에
큰 대과 없이 모의고사를 출간할 수 있었습니다.
첫 런칭에서 2만부가 나갔으니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국대 모의고사는 말 그대로 우리나라 대표급 출제위원들이 내는 모의고사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서울시교육청, EBS 그리고 국어교과 교과서 집필을 아우르는 출제 경력을 가지신 분들 중에서도 국어영역 각 파트의 최고가 되시는 분들만 모셨습니다.
작년에 첫 런칭에서 너무 어렵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결국 모든 사람의 예상을 뒤엎고 수능은 딱 저희 국대 파이널 정도의 난이도로 나왔죠.
저희 파이널 시뮬레이션 했을 때 1등급 컷이 90~91점 이었거든요.
작년 수능 성적이 발표되고 받았던 쪽지 하나를 공개합니다.
감사합니다 |
| ||
보낸 사람 | siso1002 (까칠한알바) 512583 | 받은시간 | 2014-12-09 14:07:16 |
저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국어 만년 3등급이었는데 9월 처음 100점 맞아서 국대모의를 사야할지 국대파이널을 사야할지 질문드렸는데요 그때 두개 다 사라 하셔서 두개 다 사서 주에 하나씩 풀었는데 점수가 안나와서 자괴감도 들고 그러더라구요..그런데 이번 수능 98점으로 1등급 맞았네요 감사해요 수능 정말 편하게 봤는데 그게 국대 모의 난이도에 익숙해져서 그런거 같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한번에 대학 갈수 있게 해주셔서 ㅎㅎ |
저희 국대 출제위원은 이런 보람에 밤을 새워 문제를 만드는 것이죠.
거의 열다섯 분 정도가 투입되기 때문에 사실 물질적 차원에서는
이분들이 크게 도움을 받는 것은 없습니다.
올해에는 작년보다 더 진화되고 깔끔한 모의고사로 찾아 뵐 것입니다.
단 한 세트라도 매우 치밀하게 반점(,)과 온점(.)의 의미까지 집요하게
따지실 그런 분을 원합니다. 훌륭한 기존의 국대 검토위원들이 어느 정도 계시기 때문에
열 분 정도만 모시려 합니다.
특히 국어를 사랑하는 N수생분들을 환영합니다. 이분들이 절박하게 그리고 치열하게
문제 검토를 잘 하시더라구요.
원하시는 분들은 쪽지로 재적 학교, 전공, 학년 정도를 밝혀 주시구요.
N수생 분들은 자신의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작년에는 검토 테스트를 보고 모셨으나 올해는 그냥 지원하신 분 중에서 적합한 분을 모시겠습니다.)
오르비언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희엽 올림.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기츨 세번돌렷는데 암기할거 적어서좋고 멘탈만 잘 잡으면 괜찮은듯
-
( 벤츠 최대주주는 중국기업=벤츠는 중국산 , 인천 화재난 벤츠 전기차 밧데리=>중국 파라시스산. ) 0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
-
새르비 완전 개망했네....
-
좀 말려주세요.. 국수영만 하고 지구과학 공부 솔직히 고3동안 거의 안해서 개념도...
-
수학 풀다보면, 풀리기는 하는데 답지랑 다르게 접근해서 다른 관점으로 해석하면...
-
두달동안 전담피면서 공부했는데 누가 시끄럽다고 찔렀는지 씨씨 확인해보고...
-
남은 97일 수능만점을 받기 위해 충분한 시간.
-
먼가 오류 있진 않겠죠...? 작수 12번 함수 발문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
4년제 방사선학과 수시원서 을지대 강원대 신한대 부가대 극동대 넣으려는데(신한대...
-
겸양 문제 관련해서 제 생각 정리해봄(관련 논문 첨부) 1
일단 제가 참고한 논문은 청주대 양희철 교수님의 「花庵九曲」의 構造 硏究입니다....
-
ㅅㅌㅊ인줄알았는데 그냥 적당한 호감상.ㅋ
-
ㄹㅇ로
-
얼버기 3
진짜임
-
덕코가 고프다 낼 또 갈취해야지
-
해냈다 4
오늘밤은 편히 잠들수 있겠구나... 아아아...
-
ㄷㄷㄷ
-
아아 2
나의 운수가 다했구나 오늘밤은 그냥 자야겠군...
-
ㅋㅋㅋㅋㅋ 0
ㅋㅋㅋㅋㅋ
-
오야스미 1
네루!
-
궁금합니다.
-
아 3등의 꿈이여 ㅠㅠㅠ
-
과탐 ebs 0
과탐 ebs를 해야할가요 그냥 국수영만 할가요 과탐 ebs가 도움이되는지모르겟네요
-
찜찜했던 부분들 확실하게 잡아줘서 좋은듯
-
언매 기출 0
현 고2인데 지금부터 풀어야 할까요? 정시러에요
-
메가 생윤 0
맞는 쌤 없으면 대성 끊어야 되나요..? 아님 그냥 혼자 기출 돌리면서 할까요?
-
지금부터 일요일까진 속세와 단절하는 연습을 하고 댜음주부터는 진짜 수명 깎으면서 해야겠군.
-
안녕하세요 2
반가워요
-
다들 어케 하셔요? 백지복습/ 개념인강 배속으로 듣기/ 문풀로 부족한 개념채우기/ 누적복습하기
-
존예여르비 ㅇㅈ 3
또 속으셨습니까 접니다
-
새 독립기념관장 "1945년 8·15이 광복절? 역사를 정확히 모르는 것" 1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8.15는 광복절이 아니다'는...
-
오늘 휴무임 0
힝 ㅎㅎ
-
ㄷㄷ
-
사설 냄새 물씬나던 4점짜리에 비해 이번 5점짜리들은 나름 수능느낌으로 나온 것...
-
방시혁 측 "과즙세연과 우연히 만난 사이…관광지 안내해준 것" 1
방시혁 하이브(HYBE) 의장이 미국 LA에서 유명 아프리카TV BJ(인터넷방송인)...
-
사탐 시간 좀 줄여도 될까요… 국수영때매 줄여야되는데 조금만 안해도 까먹을까봐 걱정되네요
-
기하 0
고2 정시파이터입니다 수2 적분 거의 끝나가고 이제 선택과목을 할 정할 차례인데...
-
영어는 못 하지는 않고, 그렇다고 외국인까지는 아닌 그냥 수능 영어 1등급에 외국인...
-
내신 aa bb cc 같은걸 어떤 기준으로 평가하는건가요?
-
살인충동듦 5
씨발중도에선 큼큼충이 아침부터 하루종일 큼큼대고 방에선 감기걸린룸메가 이시간까지...
-
같이 끝까지 달려봅시다! 파이팅! 근데 전 좀만 잤다 일어날게요..ㅎㅎ
-
여기 주면 가냐??ㅋㅋ
-
제목은 반 쯤 어그로고 국어 교육청보다 평가원이 더 잘 풀렸던 분들이 많이...
-
포테이토샐러드 0
그냥고트임,,
-
이런 논제로 난 괜찮은 사람이 아닌 걸로 결론 내림
-
님들 생명 내신할때 막전위, 근수축, 유전 이외의 내용들도 인강들음? 아님 그냥 독학함?
-
올해 생명1 처음하는데(반수) 몇주전에 스개완은 완강했고 기출도 어느정도 풀고...
-
질문좀 드려도될까요...
-
사탐런 1
사탐런 하신분들 개념 잡는데 하루에 얼마나 투자해서 몇일 걸리셨나요?
-
최근 풀었던 문제 중에 헷갈렸던 선지? 지엽적인 개념? 같은거 공유해주세요 궁금함
할 게 늘어가는군요 ㅋㅋㅠㅠ
기출 답이 다 기억나는데 국대 봐야겠어요 ㅋㅋ..
ㅎㅎ n수생들은 기출은 조사까지 기억나지 않나요? ㅋ
아직 그 정도 경지까지는 아니네요 ㅎㅎ...
아 하고싶은데...5월에 5개의 팀플과제를 진행해야해서 ㅠㅠ
대단하시네요. 나중 파이널 때 도와주세요.
검토위원 선택은 끝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