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ㅠㅠ헤어졌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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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랑 헤여졌습니다..
3년째 사귀는 중이였고.. 여친은 여대생 저는 재수생
예상을 아예 못한건아니였지만 정말로 일어날줄은 몰랐네요..
그냥 여자친구가 저에대해 좀 무감각해진거 같다면서....끝까지 공부놓지말고 수능잘보라며 떠나긴했지만..저도 나름잡다가 결국 잘지내라고하며 보내줬어요...
공부를 생각하면 잘된일인것도 같지만... 처음겪는 이별이라 그런지 너무 아프고 힘드네요..ㅠ
잊기 힘들거 같고(감정정리만 된다면 별로 잊고싶지도 않네요ㅠㅠ) 너무 그립네요..
제가 재수를 결정 했을때만해도 저보고 너무 공부에만 빠지지말고 자기 생각도 조금은 해달라하고, 자기는 보고싶어도 저 생각해서 참겠다더니 결국 자기가 먼저 식어서 떠나버리네요.. 원망은 안되지만 이 상황자체를 받아드리기가 힘들어요..
위로해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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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꼭 성공하셔서 지금 떠난 여자친구분보다 더 좋은 여자친구 만나시길 바라요
힘내셈 위로라고 하긴 그렇지만 지금깨진게 다행일수도...8월정도 가서 그랬으면 수능 그냥 망쳤을듯 이걸계기로 화이팅하세염
일찍 이별을 겪은 걸 그나마 다행으로 여기고, 되도록 빨리 마음 다잡아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재수 꼭 성공하셔서 지금 떠난 여자친구분 다시 잡으시길바라요..
3년 사귀는동안 그 문제외엔 큰 문제가 없었다면 말이죠.. 3년씩이나 사귄 여자친구분보다 좋은 사람 만나라고는 차마 못하겠네요..
3월초까지만 해도 아무문제 없이 잘만사귀었는데.....그런데 2개월만에 무뎌진감정이 수능이후에 잡는다고 돌아올지도 모르겠네요..ㅠ 그리고 다시 잡기전에 다른 남자를 안만날거란 보장도없고요..ㅠ
ㅅㅅ
어떤의미죠..?
'더'좋은대학가겠네요
저도 재수생이고 여자친구는 연대생인데 오늘도 많이 울다가 왔어요 얘가 저한테 많이 무뎌지고 기다리는거에 대해 많이 지쳐하는것같더라구요.. 제가 더 힘들어하기전에 먼저 놓아줄까 생각하고있어요... 지금도 미치겠네요...휴...ㅠㅠㅠㅠ
이 글 읽고난뒤 좀 전에 이별통보 받고왔네요.. 죽고싶네요
ㅠㅠㅠ힘내세요 저랑 상황이똑같네요ㅠ
남자가생긴겁니다 잡아도 소용없어요
남자가생긴거같진않아요...
ㅠㅠㅠㅠㅠㅠ어뜩해 ㅠㅠ
ㅠㅠㅠㅠ힘드네요ㅠ
괜찮아요. 이때까지 여친이 있었다는거만으로도 님은 상위권이라는게 인증된거에요. 전 이제 해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