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소아과는 미달이 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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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기피과들도 적어도 50-70% 정도의 충원율을 보이고, 기피과로 불리우던 신경외과는 130%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소아과는 올해 16%의 기록적인 충원율을 보였죠. 심지어 아산병원에서 두 명 떨어지시면 최종적으로 이보다 더 낮아질 겁니다.
왜 이런 소아과 미달 사태가 발생했을까요?
소아과 지원을 기피하는 젊은 의사들의 생각을 가장 잘 표현해주신 것 같아 한 번 옮겨봅니다.
심심하신 예비 의대생들은 한 번 들어보시면 기피과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 풀릴 것 같아요.
소아과 뿐만 아니라 의대 전공과 등과 관련해서 궁금한 부분 있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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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사격하는 다른 사탐훌리 하나 걸려서 걔만 고로시 당했어야진짜 꿀잼인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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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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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위 99로 깔고 그래야되나 메인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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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글의 6/7이 문과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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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있는 글이나 감성 철학적인글 아무거나 적어줘보ㅓ 0
이과생 답지 않게.. 보통 감정을 이런 새벽녘에 혼자 음미(?)하는걸 굉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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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받아요! 7
기부하시는 분들 올 한해 대박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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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적확 ㄷㄷ 5
ㄷㄷ
https://youtu.be/cS2CFn3AjNY
여기도 참고
소아과인기하락의 원인중 출산율감소vs이대목동병원사건 뭐가 더 큰거같나요
둘 다 큰 영향이 있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전자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대 목동 신생아 집단 사망사건이 17년도 말인데, 19,20년도 충원율도 각각 80%, 74% 였거든요.
코로나 겹치면서 로컬 소아과들 줄폐업한 게 크다고 봅니다. 배출되어 있는 소아과 의사들은 많은데 인구절벽은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으니까요.
그 외에도 중간에 3년제로 바꾸면서 지원율 확 줄었던 게 차년도까지 이어지는 느낌도 있네요.
생명에 가까운 과일수록 더 의료소송 리스크가 커진다는 게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미국은 그만큼의 위험수당처럼 바이탈이 페이가 세고, 의사들의 소송대비를 위한 보험도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그만큼의 시스템이 갖춰지진 못했거든요.
오랜만입니다 예비 의대생분들이 꼭 관심을 가지고 보면 좋을 영상이네요 지금 분위기는 마치 일부 마이너와 그 나머지로 나뉘어서 가면 좋은 과와 가면 안되는 과로 극명하게 갈리고 있죠
혹시 의대 들어가서 성적이 안 좋으면 무조건 기피과를 가야하는건가요?? 아니면 다른 방법을 통해서 좋은 과를 갈 수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