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73907] · MS 2015 · 쪽지

2015-09-20 20:39:41
조회수 517

50여일이라도 함께 열심히 해 볼 생활스터디 모집합니다 :)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550331

생활스터디를 모아보고 싶어서 게시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인데, 돌이켜보면 요맘때쯤 풀어지기 굉장히 쉬웠던 지라 서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이미 대학생이고, 수능을 준비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재학중이며 22살 3학년인데,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중이라 이번 학기와 다음 학기를 휴학한 상태입니다.


고시계에서도 생활스터디를 많이 짜긴 하지만, 그 운영이나 준비하는 마음가짐이 재수생 여러분의 마음가짐보다는 덜하다는 생각을 많이 해왔어서, 저 스스로도 재수생 여러분들의 절실함을 반이라도 쫓아가보고자 우습게도 수능 준비를 하시는 분들의 커뮤니티에서 스터디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쳐지지 않도록 열심히 할 자신은 있습니다. :)


간단하게나마 운영하려는 방식을 말씀드리면

1) 주 활용 어플 : 네이버 밴드, 카톡방을 개설할 수는 있겠으나 스터디용으로 주로 활용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 기상 인증 : 사진인증 같은 것 없이, 돌아가면서 맡는 팀장이 인증 게시판에 자기 전에 확인용 게시물을 올리면, 기상했다는 답글을 적는 방식으로 운영. 구체적 내용 및 기상 시간 결정은 스터디 결성 후 논의할 계획입니다.

3) 취침 전 공부 인증 : 시간 제한 없이 자기 전에 자신의 공부 시간을 스탑워치 등으로 잰 다음 사진 찍어 게시하는 통상의 방법으로, 합의만 이루어진다면 플래너 인증도 할까 계획중입니다.

몇 시간 못 채우면 안된다는 구속은 구태여 부여하지 않고요, 그래도 일요일 제외하고 평균 11시간 내외는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이차이도 크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또 제가 받는 만큼, 혹시 원하신다면 고등학교 때의 경험을 살려서 제가 드릴 수 있는 조언이나 도움은 최대한 나누고 싶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좋은 사람들과 같이 쭉 제 시험을 마칠 수 있을 때까지 달리고 싶지만, 제 시험이 내년 7월에야 끝나니까 여러분들을 그때까지 붙들수는 없기에 ㅋㅋ 11월까지라도 같이 화이팅해보고 싶습니다.


모집은 오늘 내일 2일간 해보고자 합니다! 쪽지나 댓글로 참여 의사 있으시면 말씀주세요! 답글이 좀 늦어지더라도 바로바로 달도록 최대한 노력할게요 ㅎㅎ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