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국어 좋아하는 게 일시적인 흥미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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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부모님이랑 싸우고 국문과 가면 후회하는 거 아닐까
그래서 걍 체념?함. 취미로 냅두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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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조탘크키키키키키ㅣ키키키키 근데청음쌤은 날삶아서뼈발라먹는다 가둬옿고청음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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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잘 있다가 갑자기 왜 아프냐… 조만간 빼러 가야겠음
싸우는게(?) 맞다봄
아 몰라 여행 가면서 생각이나 정리해야지. 이제 진짜 거의 마지막이니까
일시적인진 아닌진 지금은 모르는 일이고 다른 학문은 더욱 흥미를 모를테니깐 적어도 지금 만족하는 학문을 선택하는게 가장 후회 없는 길이라 생각해오
옛날에 오르비에서 본건데
만약 나중에 커서 옆집에 사는 이웃이 국어관련 업을 하고있고 님은 아예 다른 분야를 할 때, 부럽지 않을 수 있는가? 그러면 상관없다봄. 근데 아니라면
와 이 말 들으니까 진짜 진지해지네. 어카냐
근디 드립 노잼이야 ㅠㅠ
너무하노 ㅋㅋ
근데 글 쓰는거 보면 언매 흥미로는 상위 1% 안에 들 것 같음...
님 같은 사람이 안가면 국문학과 갈 사람이 없을 것 같은데
하... 고민되네요
국문과 가시면 교수님이 멱살잡고 대학원 데려가시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전공에 관심 갖고 이것저것 찾아보시고, 그렇게 했더니 새로이 관심을 갖게 된 전공이 부모님 의견이랑 충돌하지 않으면 베스트 케이스겠고
그렇게 찾아봤는데도 맘에 드는 거 없으면 그냥 국문과 가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국어국문학과면 일부는 국어학이지만 일부는 국문학이고..
후회할까?는 별 의미 없는 고민이라고 봅니다
이렇게 하면 저렇게 하지 않은 것을, 저렇게 하면 이렇게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 게 사람이라고 생각함
시야와 지평을 넓히고 충분히 고민해 보고, 고민한 결과 국문과가 좋아 보이면 국문과 가는 거고, 가서 공부해 보니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면 그때 가서 다른 공부를 하면 되는 거라고 생각함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시야를 넓히긴 해야겠네요.
좋아하는 걸 하는 게 좋다고 봄
나중에 가서 바꿀 수 있으니까
시간은 생각보다 많음
맞긴 해
저도 국어는 좀 치는데 본인 글 보니까 찐덕 맞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