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초 '테트리스 우승자' 나왔다…주인공은 13세 소년

2024-01-04 21:51:28  원문 2024-01-04 19:22  조회수 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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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3세 소년인 윌리스 깁슨이 지난달 21일 '테트리스'의 시스템을 다운시키며 인류 최초 테트리스 우승자가 됐다.

가디언 등 외신은 3일(현지 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에 거주하는 13세 소년 윌리스 깁슨이 지난달 21일 온라인을 통해 1998년 출시된 닌텐도(NES) 버전의 테트리스를 38분 만에 완파하는 모습을 생중계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게임의 157단계에서 시스템이 멈추는 '트루 킬스크린'이 발생한 것으로, 공식 엔딩이 없어 영원히 지속되는 게임인 '테트리스'의 시스템이 인간에게 패배한 것이다. 이는 1985년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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