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쌤' 없는 졸업 앨범…'얼굴 품평·능욕'에 교사들 "안 찍어요"

2024-02-18 10:13:18  원문 2024-02-18 07:30  조회수 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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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임윤지 기자 = "졸업 앨범에 선생님 얼굴은 없고 반 애들 얼굴만 나와요."

담임 교사와 함께 찍은 졸업 앨범을 보고 추억에 젖는 것은 이제 '옛일'이 될 수 있다. 범죄 및 얼굴 품평 우려에 교사들은 앨범 찍기를 거부하고 초중고 교육 현장에서는 개인이나 반에 초점을 맞춰 맞춤형으로 앨범을 제작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대학가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영향으로 졸업 앨범의 의미가 축소되고 있다. 과거 졸업 앨범에는 교직원부터 학생까지 개인 연락처와 주소까지 담겼지만, 관행적으로 찍어오던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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