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문어 [1250030]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4-02-21 19:39:55
조회수 2,710

헌혈= 마르지 않는 물장사, 무료급식소 봉사로 요리왕 비룡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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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고1 여름방학 때 무료급식소에서 봉사시간 30시간 채웠는데

봉사 끝나고 나면 밥줘서 식비 아끼고 요리실력 늘어서 ㄹㅇㄹ 개꿀이었음


봉사장소가 지하철로 1시간 걸리는게 아쉽기는 했는데

내가 만든 음식으로 하루에 3끼 나눠서 먹는 독거 노인분들 많다는거 

(대충 받으러 오시는 분, 배달가는 분 합치면 100명 되나)

듣고서는 더 열심히 봉사한 듯


그리고 헌혈은 내가 피흘리는거 좋아해서 오히려 좋은데
내 몸에 과잉된 것을 문화생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는게

ㄹㅇ 창조경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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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ilozz · 1110146 · 02/21 19:42 · MS 2021

    뭘 해도 성공할 사람.

  • 이상한문어 · 1250030 · 02/21 19:45 · MS 2023

    본인 지금까지 헌혈해서 받은 티켓이나 행사상품으로 문화생활 10만원은 넘게 즐긴 듯
    너무 좋음 진짜 이게 마르지 않는 샘물이지
    만약에 도서문화 상품권까지 있으면 진짜 매 주기마다 예약해서 할 듯함

    그리고 무료급식소 봉사는 내가 원래 요리실력 기르고 싶었던 거여서
    개이득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