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상국립대, 국내 첫 '지역의사전형' 뽑는다…"10년 의무근무"
2024-03-27 20:56:33 원문 2024-03-27 05:00 조회수 6,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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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이 2025학년도부터 졸업 후 10년 간 지역에서 의무 근무하는 ‘지역의사전형’을 신설해 의과대학 신입생을 일부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의사전형이 도입되면 국내 최초로 의대 졸업 후 지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하는 의사 양성 시스템이 마련되는 셈이다.
━ “첫 선발은 10명 내외…의료 인재 지역 정주율 높일 것”
권 총장은 26일 중앙일보와 전화 인터뷰에서 “(지역의사전형은) 처음 시작하는 제도인 만큼, 2025학년도에는 정원의 5% 수준인 10명 내외에서 시작해보고 향후 (모집 정원은) 탄력적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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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10년으로 의미가 있을까
지금도 대부분 의대생들 인턴레지 5년 + 펠로우1,2년, 공보의 군의관 3년으로 지방에서 10년 가까이 근무하는데 뭐가 달라지는거지
지방 의대생들 지역인재여도 수련받으러 서울 가는 경우도 무시할 수준은 아니던데요...
요즘에 지방 병원에서 수련받는 사람들은 펠로우도 다 하나요? 그리고 저런 거 할 거면 군대는 뺄 것 같은데
우선 지방에서 빅5병원을 노리고 서울로 상경하시는 비율은 많이잡아야 15%정도에요. 대부분은 지방에서 수련합니다.
저 제도가 지방의대생 전원에게 시행하는거라면 15%의 의사를 지방에 더 유치할순 있겠지만, 위에서 언급한 제도는 지방의대생 중 소수에만 적용하는거라 효과는 거의 없다 봐야죠
별개로 올해부터 윤정부가 수도권 병원의 TO를 줄이고 지방병원의 TO를 늘렸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수도권의대출신이 지방대병원으로가는 비율이 크게 늘었어요
저게 시발점인거죠 처음부터 20~30년으로 많이 뽑으면 혼란만 야기할 듯
그래도 할거면 2-30년으로 하는게 맞다봐요. 10년은 아예 효력이 없으니
공보의 군의관 3년이 졸업 후 10년 해당 지방근무에 포함이 됨?
군복무 수련 제외 10년이라는 조항을 붙이면 ㄱㅊ을거같은데
군복무는 지금도 포함 아닐걸요
지역인재로 뽑고 졸업한 후에도 지역에 남길 기도하는 전형보다는 이게 훨씬 나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