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민눈나와 지우씨 [1120045] · MS 2021 · 쪽지

2024-07-14 22:55:21
조회수 313

열심히 살고 멋있게 죽기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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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뉴스기사의 주인공

최덕근 영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 신분으로 위장한

국정원(당시 안기부) 대북정보수집파트 소속 화이트요원(3급 부이사관)으로

북한과 러시아 간 마약밀매루트 추적과

북한고위간부(박성철 부주석으로 당시 북한 서열2위)의

아들이 연루된 마약사건 정보수집

북한산 위조달러(슈퍼노트) 등등 대북관련 정보수집 임무를

목숨걸고 수행하던 중

북한 보위부 암살조에 습격당해

순직한 분입니다


제가 국정원을 희망하게 된 여러 이유 중 하나가

이 분을 존경하기 때문입니다


위 인물은

대북정보수집 도중 북한이 이를 눈치채고 더이상 접근허지말라고

다섯 번이나 직접 경고했음에도 

이에 굴하지 않고

순직하는 순간까지 대북정보수집을 성공적으로 이어갔습니다


저도 이 분처럼 국가의 번영을 위해 음지에서 일하는 국정원 요원이 되기위해서 앞으로 계속 열심히 살것입니다


머…그렇다구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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