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니까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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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대학한번 갔다오니까 수능공부가 그냥 철지난 공부처럼 느껴짐 딱히 무슨 목표가있어서 수능공부를 하는것도 아니니까 더 그런듯 그래서 더 하기 싫은것도 있고
그냥 반수 포기해버리고싶은데 이대로 그냥 수능봐도 전적대보단 높게 갈테니 굳이 놓을필요도없고, 이미 1학기 수업안들어서 복학도안되고 그냥 이 지루한 길을 계속 걸어야함
누구 눈엔 기만일수도 있지만 좀 미칠거같음
후... 그래도 해야하니까 계속 내일부턴,담주부턴 해야지 하고 있는데 잘안됨...
작년만큼 엄청난 양을 소화하지도 못할거같은데 현강도 그냥 다 끊어버릴까 생각중
고심이깊은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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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ㅈㄷㄱ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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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거처럼 느껴진다는거 ㅇㅈ그래도 이제 4달밖에안남았는데 올릴수있는데까지 올려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