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편이 결국은 없다는 생각이 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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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글자 그대로 나 이외의 모든 인간관계(가족,친구,연인,지인 등등 다 포함)가 무의미하고
나의 심리상태와 나의 환경에 대해서 백퍼센트 공감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라고 느끼는 중임 요즘..
다들 열심히 살거나 힘들거나 이래저래 여유롭지 못하고
내가 처한 상황과 다양한 일들을 이해해줄수도 없는 노릇이며
각자가 가진 가치관과 관점이 상이하여 내가 겪고있는 이 많은 고뇌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겠구나 싶음
이 글 속의 고민 말고도 내가 현재 처한 다양한 고민들을, 누군가는 듣고 배부른 소리라고 말할 수도있고 그냥 이해가 안된다고도 할 수 있고
완연히 이해받기란 굉장히 어려운 것
나 또한 타인의 고민과 관점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려고하지만 그럼에도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
내 편이라는게 있을까 없을것같음 나조차도 남의 편이 되려고해도 부족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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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삼수라 근처에 사는 친구 세명 빼고 강제 리셋됨
친구야 뭐.... 대학가고나면 잘 만들 수는 있죵~
근데 뭔가 어떤사람 어떤친구를 만들어도. 진짜 내편이없을지도 ~
저도 본문처럼 나조차도 타인의 진정한 편이 되어주지 못하는데 내가 타인에게 진짜 내 편이 되주길 바라는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아예 독고다이로 사는게 맘이 제일 편하긴 한데 외롭기도 하고 여러 불편한 점도 있고.. 복잡합니다
하.. 왤케 공감이 가고 슬퍼지죠
애초에 있을수가 없고 내 길 가는거임..의지하는 사람에게 가끔 도움받을뿐
살면서 지인은 느는데 친구는 줄어든다는 생각이 들죠. 저도 마찬가지고.. 처음엔 이런걸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스스로 다스리는 법을 깨우치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