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런 관련 소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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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사탐하고 공대 가는건 진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수능이란 시험이 대학에서의 공부를 해낼 수 있는 역량을 평가하는 시험이라면
어차피 공대 가면 물리 화학 다 해야하는데
생지하고 대학 가서 물리 화학 못따라가는 애들 진짜 많다 들었어요
그냥 애초에 공대들에서 수능 선택과목 물리 화학 고정 1선택시키면 많은 문제가 해결되는거 아닌가요?
공대 가고 싶은 사람은 공대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키워서 가는거고
그게 싫은 이과는 그냥 자연과학계열로 빠지면 되는거고
지금 대생지 시대에 화학 3.9만 결사대 같은 심각한 과탐 불균형도 완화될거고
그리고 이렇게 물리 화학 선택자 늘고 허수 진입으로 컷은 전보다 약간 떨어지고 나면
그냥 유입도 알아서 늘어날거라고 봅니다.
물론 제가 물화러라 전지적 물화시점이긴합니다 ㅋㅋㅋ
그냥 개인적인 생각일뿐 어차피 실현 가능성도 없으니 욕하지 말아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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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혼란스럽게 만들고 그래
서울대는 그러고있는데
내신반영같은 이상한건 잘만따라하면서 왜 이런건...
뭐 공대라고 생지가 못가는거 아니고 메디컬이라고 물지가 못가는거 아니고...
이제 사탐공대 풀리면서 그냥 막 가는거죠
물리 선택자 우선선발, 물리 비선택자 우선입대
과학 개념이랑 수능 시험은 괴리가 너무 커서
사실 과탐이랑 공대랑 뭔 상관인지 모르겠음
사탐해도 가서 기초수업들 듣고 공부 많이 하면 할 수 있겠죠 늘 문제인건 대학에서 공부 안하는 것 그 자체입니다
과탐은 솔직히 투과목아니면 모르겠음
근데 미적분 안하고 공대가면 ㄹㅇ어카냐
교수님한테
lnx미분하면 뭐에요...? 할거 생각하니까 골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