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물 / 질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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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던져주세용 불금 기념으루.. 심심하네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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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라는것은 0
정말 너무 외로운것같다 자존감을 많이 깎아먹는 일인듯 요즘 공부 양도 마음에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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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모의고사는3학년부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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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에 내신 빡센 일반고입니다. 내신은 총 2.6 정도고 이과로만 하면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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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논술 가이드북인데 부분점수가 이렇게 큼직큼직한가요?? 소수점 단위로 세세한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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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워지고 똥 많이 안나오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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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원앤원 스파르타 어떤가요? 통학 할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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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기준 또는 그냥 전체 통틀어서요 원서 넣을지 말지 고민중이라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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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 자작 투척 [어떨 때 죽는 것이 더 나쁜가?] 3
주제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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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보다 좀 먼 곳에 배정받을까요? 작년 수능이 빌런장이었어서 제2외국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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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과외잉데요 2
미적분 27부터 못 풂 + 공통 12부터 막히는 실력인데 과외 선생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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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부터 쭉 인강으로 김승리 커리 따라가고 있는 고1임 문학은 앱스키마나 고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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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 다니고 있는데 잇올 자리나면 옮길까 고민중 이투스는 교시 중 30분빼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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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 학습코칭, 관리에 도움주실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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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잔은 박세웅 90억을 위해 두 잔은 유강남 80억을 우ㅡ히 세 잔은 정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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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듣노 투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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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외국어 응시 2
시험장 분위기 더좋나요? 영어듣기 풀때 이점있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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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야식은 불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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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의 벽 6
다들 쌓아두고 공부하시나요? 달력 같은 걸로 한다고 하는데 저도 할까 해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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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정석민 문학 강민철 커리 타고있는 중인데 그냥 그대로 하는게 나을까요? 작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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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감상이 부족하구나 내 공감능력은 그냥 여기까지인가 문학은 객관성과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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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식 파이널 1
이훈식 현강생인데요 9모 전에 솔텍 끝나는걸로 아는데 맞나요? 끝나면 파이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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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수능 공부방법, 과탐과목 추천 부탁드립니다. 27
안녕하세요 의대를 졸업하고 작금의 사태로 인해 과외도하며 알바도 하며 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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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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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내신 3점 중반대만 유지 중 입니다 모고는 국영수물지 32232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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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김기철쌤 듣고 잇눈대는잘맞는고같음 군데 사람들이 이명학이 진짜 좋다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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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찍먹 3
하고 싶은데 션티 abps 가장 초단기간에 배우고 싶은데 무슨 강좌 들으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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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3 금 1
잘한것 1. 키스 이제야 어떻게 풀어야 제대로 푸는건지 알겠다. 오늘은 제대로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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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정상모 선생님 플랜써를 풀거있는 4,5등급 학생입니다.. 긍데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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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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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점 여전히 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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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나요..? 한번 사볼려는데 진지하게 질문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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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봐도 서성한가고 못봐도 서성한감 파악은 알아서 서성한 갈수있짜나 완전 럭키비키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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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이고 높3이나 2가 목표인데 저기에서 보통 1개에서 많으면 3개까지만 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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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 질받 6
아무거나 던져주세용 불금 기념으루.. 심심하네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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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150점ㅅ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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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선택과목으로 사문 고정에 정법 vs 생윤 고민중입니다. 정법은 내신때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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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조진것같음 11
상담할때 n합 n이 필요해요 하면 어디쓰시는구나 자동으로나옴 진짜 망령이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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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같은 학교 같은 학과 다른 전형으로 쓸 예정인데 생기부활동이 동일합니다. 0
친구도 저도 고려대 경영을 쓰게 될 것 같은데 세특 활동을 같이 하면서 같은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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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중독돼서큰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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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변형 N제 0
4규말고 또 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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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슈게이저 2
슈게이징붐은진짜진짜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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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에 15000원 생각있는 사람 쪽지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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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미사문세지 89 84 42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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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치료완료 2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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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꿀과목 왜 안함?? 오늘 바로 사탐런 해도 문제없는 과목ㅇㅇ 막차까지 얼마 안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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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모 맛있군요 5
작년문제 재탕이 보이긴하는데 퍼스트임 그냥 그 회차를 그대로 가져온건진 모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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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들을 향해 열심히 글을 써본게 오르비가 처음인데 신기하고 재밌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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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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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3주차 韓日美全 음악 차트 TOP10 (+5월 5주차・8월 2주차 주간VOCAL Character 랭킹) 8
2024년 8월 2주차 차트: https://orbi.kr/00068335039...
좋아하는 노래?
던말릭 - 전염
컴공과에서 코딩의 비중이 어느정도 되나요??
60% 정도.
1. 취업으로의 허들 : 결국 코딩테스트를 보니까, 어쩔 수 없이 기교와 기본은 필요하다.
2. 이론의 구현 : 제 아무리 고급진 CS 이론을 안다고 해도, 직접적인 구현을 통해 이론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 컴퓨터공학 또한 ‘과학’이다. 논증이 되지 않으면 추측일 뿐이다. 적어도 이론을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3. 변화 : 코딩을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거시적으로 얘기해 볼 수 있다면 결국 인간의 삶, 더 나아가 세계 전체의 흐름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보내기 위함이다.
그 실현을 위해서는 당연히, 실질적인 성과가 필요하고, 이 성과의 단위가 ‘코딩’임은 분명하다. 소프트웨어는, 결국 코딩이라는 절차 없이 성립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코딩이 절대적이지 않은 이유
1. 어쩔 수 없이 수단에 불과하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코딩은 말 그대로, 이론을 구체화하는 ‘수단’이다. 이 ‘수단’을 어떻게 이용하고, 또 이것에 어떤 의미를 불어넣을 것인지는 개발자의 철학이나 가치관에 달려있다. 말하자면, 제아무리 코딩 센스가 좋고, 모든 구현에 능숙하다고 해도 철학이나 가치관이 부재하다면 그는 힘을 가질 수는 없다.
2. 코딩은 결국 논리적 글쓰기로 치환된다
사실 코딩이라는 한 프로세스를 분석하면, ‘논리적 글쓰기’와 굉장히 유사하다. 어떤 연산이나 계산을 순서대로, 또 이해하기 쉽도록 나열하는 일련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이 능력을 지속적으로 쌓을 수 있다면 지금 당장의 코딩 실력이 떨어지더라도 걱정할 것이 없다는 말이다. ‘나열’하고 ‘배치’하는 것에 익숙해지다 보면, 또 가급적 그것이 ‘글’이라는 매개로 연습될 수 있다면 코딩에 자신감이 붙을 수밖에 없다. 이런 측면에서, 개인적으로 개발자에게 높은 수준의 인문학적 소양이 있어야 한다고도 본다.
개발은 국어다
일정 수준 동의하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