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수하면서 기출 한 바퀴도 못 돌려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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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을러빠졌다 말해도 할 말 없긴한데
내 딴엔 문제 푸는 속도가 남들에 비해 너무 느려서
그럴 시간적 여유가 전혀 나지 않았음
당연히 ebs도 수특정도만 풀고 완성 풀어본 적이 없음
내가 기출을 다 돌린 세계선은 얼마나 점수가 나왔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매번 아쉽기도 했는데
애초에 불가능한 세계선이긴 함..
그래서 걍 광명상가로 만족하고 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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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시험류랑 안 맞는갑네요
걍 멍 때린 거 아님? 의지부족이거나
뭐 그것도 틀리다고 말할 순 없음 근데 그게 내 최선이었음 다시 한다고 더 잘할 거란 생각은 잘 안 들음..
완전 동의하는 이야기
내 재수때 공부도 완전 무결하다고 하지못하고 시간적 손실 집중 손실 컸는데 돌아간다고 더 잘할거같지 않고 그게 그때의 나에겐 최선이었다고 생각..
지나간일을 후회하는 사람치고 그때 그시점으로 정확히 돌려주면 똑같은 역사를 반복할거라 생각함니다
공부시간이 엏게 되길래
하루에 5시간씩 300일만 해도 기출+수특수완은 다 할 거 같은데
그러게 다들 그정돈 해내던데 나도 나를 이해할 수 없음
하루에 수분감 2문제만 풀어도 3수안에 1회독 끝나는데..
이게 말이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