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유죄' 실형 받았던 곽노현, 서울교육감 보선 출사표…"尹정권 심판"
2024-09-05 14:44:42 원문 2024-09-05 13:16 조회수 2,096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9077772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지난 2012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형이 확정되며 교육감직을 상실한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5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가 '정치검찰'의 탄압으로 시작됐다며 윤석열 정권에 대한 탄핵을 이끌 선거전을 치르겠다고 선언했다.
곽 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참을 수 없는 공분과 역사적 책임으로 백척간두의 서울 교육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는 우리 교육을 검찰 권력으로부터...
-
"고맙다 전우야" 병장 전역 1년 만에 위문품 들고 부대 찾다
08/17 12:50 등록 | 원문 2024-08-16 11:04 7 6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공군 예비역 병장이 전역한 지 1년 만에...
-
08/17 08:58 등록 | 원문 2024-08-17 01:41 6 1
‘2000명 의대 증원’의 경위와 시행 과정의 문제점 등을 점검하기 위한 국회...
-
"스웨덴 이어 파키스탄에도"…엠폭스, 아프리카 밖으로 확산
08/16 18:36 등록 | 원문 2024-08-16 15:50 0 3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아프리카에서 확산중인 '엠폭스'(MPOX·원숭이...
-
WHO "전세계 다시 번질 수 있다"…'엠폭스' 비상사태 선포
08/16 17:21 등록 | 원문 2024-08-15 16:30 1 7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현지시간)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
[속보] JMS 폭로한 '나는 신이다' PD 검찰 송치…성폭력처벌법 위반
08/16 16:42 등록 | 원문 2024-08-16 16:32 0 2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의 조성현 PD가...
-
생리공결 시 소변검사 요구한 대학…"악용 방지" vs "인권 침해"
08/16 16:22 등록 | 원문 2024-08-16 15:18 10 11
규정 강화 공지 후 갑론을박…서울예대 "도입 여부 재논의 예정" (안산=연합뉴스)...
-
08/16 13:20 등록 | 원문 2024-08-16 11:20 9 8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당시 군기 훈련을 지시한 중대장과...
-
교육부, 의대 '2천명' 정한 회의록 파기 시인…野의원들 질타
08/16 12:32 등록 | 원문 2024-08-16 11:22 34 25
[세종·서울=뉴시스]김정현 한재혁 기자 = 교육부가 지난 3월 2000명이 늘어난...
그는 "이번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는 우리 교육을 검찰 권력으로부터 지키는 선거"라며 "윤석열 정권의 교육 후퇴와 파괴를 막아내고 혁신미래 교육을 지켜내야 한다"고 했다.
곽 전 교육감은 세 가지의 탄핵 과제를 갖고 선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첫째는 윤석열 교육정책 탄핵, 둘째는 조희연 전 교육감을 낙마시킨 정치검찰의 탄핵, 셋째는 여러분들이 다 아는 더 큰 탄핵이다"고 했다.
이어 "이번 교육감 선거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3중 탄핵으로 가는 중간 심판 선거가 될 것이다. 이렇게 될 때 비로소 교육은 어떤 권력에도 휘둘리지 않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곽 전 교육감은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직위 상실에 대해 "정치검찰 탄압"이라며 "이 선거는 우리 교육을 지켜내기 위해 윤석열 정권과 정면으로 싸우는 선거"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세 번째로 언급한 더 큰 탄핵은 무엇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귀가 있으면 알아들을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확답을 하지 않았다.
곽 전 교육감의 이같은 정치적 발언을 놓고 교육계에서는 불편한 심기도 감지된다. 한 교육계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교육감 선거는 교육의 미래를 말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여야 한다"며 "정권 탄핵을 운운하는 후보자에게 어떻게 교육을 맡길 수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익명을 요구한 여당 관계자는 "곽 전 교육감의 이야기는 교육 정치화에 앞장 서겠다는 선언"이라며 "경쟁 후보 매수해 자리를 잃었던 사람이 할 얘기는 아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교육감은 공무원이 아닌가..?
X노현
다 떠나서 교육감 선거에 저런 얘기 하는거 자체가 문제임
교육감따위가 왜 두창이를 심판함, 찢정도는 되야지
교육감직선제의 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