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9241603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힘내보자구요
-
1학년 1학기까지 ㅈ반고 수시 준비하다가 2.8 뜬거 보고 번아웃+우울증 와서...
-
일단 난 고2이고 정시 공부 하고있음 흔히 말하는 ㅈ반고 인데 첨에는 이 말이...
-
수스퍼거들 생매장하기
-
왤케 피곤하지 5
지금 완전 좀비임!
-
등교하면서 노래 듣는데 난생 처음느끼는 온갖감정 다듬,,이제 진짜 모두 빠빠이군,,...
-
과연 몇개 적중할까유??
-
잠 충분히 잔것같은데 왜지 엄청 산만한 느낌이네
-
치고나면 기분은 개 ㅈ같아지는데 생각해보면 공부에 별 도움도 안되는ㅋㅋ
-
쪼끔 떨린다 뽑고 집에 와서 한 시간만 자고 공부해야겠다
-
이제 진짜 서양철학 나올때 된거 같은데
-
아침 뇌활성용 문제
-
14번에 도형박혀있으면 진짜 토나오던데 킬캠껀진심 과한거같음 솔직히 저정도론 절대 안낼거같은데
-
실제 길이가 1.6이라서 다른건 말이 안되서 그런건가..?
-
근데 여긴 왜 덮 보는데 이 시간이 되도록 아무도 등원을 안하지
-
흠
된소리되기-->자음군단순화 아닌가여
자음군 단순화 후 된소리되기? 아니에요? 용언어간 ㄴㅁ ㄱㄷㅅㅈ 아닌가 얹고>언고>언꼬
출처가 상상모고 해설인데
겹받침에 ㅈ이 ㄷ으로 바뀌고 그 ㄷ 때문에 된소리가 일어난다고 돼 있음 이거 맞는 거임?
ㅇㅇ 언어학적으로 그게 맞긴함
사실 그것도 애매하긴 합니다. 학교문법에서 다루는 범위 내의 언어학적 규칙에 의하면 맞는 말이지만, 실제 언어학 내용으로 보자면 자질까지 들어갈 때 변용우(2012)처럼 후두폐쇄로 볼 수도 있으니까요
맞아요. 표준발음법 해설도 동일하게 설명합니다
학교문법 외 내용이긴 한데 굳이 따지자면 기저형인 -ㄴ이 아니라 -ㄴㅈ이어서 그래요
오.. 저처럼 보는건 틀린걸까요
아무래도 음운변동이나 발음은 표준발음법을 따르다 보니까요... 다만 이런 내용이 나온 적이 없어서 확언은 못하겠네요
"이 조항에서는 ‘ㄴ’ 뒤의 경음화와 ‘ㄵ’ 뒤의 경음화를 ‘ㄴ(ㄵ)’과 같이 하나로 묶어 놓았다. 이것은 홑받침인 ‘ㄴ’이든 겹받침인 ‘ㄵ’이든 모두 음절 종성에서는 [ㄴ]으로 발음된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이다. 그러나 이론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ㄴ’ 뒤에서의 경음화와 ‘ㄵ’ 뒤에서의 경음화는 차이가 있다. ‘ㄵ’ 뒤의 경음화는 실제로는 ‘ㄷ’에 의한 경음화이다. 겹받침의 일부인 ‘ㅈ’이 탈락하기 전 대표음 ‘ㄷ’으로 바뀐 후 그 뒤에서 경음화가 일어난다. 그러므로 ‘ㄵ’ 뒤에서의 경음화는 제23항에서 규정하는 ‘ㄱ, ㄷ, ㅂ’ 뒤의 경음화와 동일한 성격을 지닌다. 다만 ‘ㄵ’이 표면적으로는 음절 종성에서 [ㄴ]으로 발음된다는 측면을 중시하여 이 조항에서는 ‘ㄵ’ 뒤의 경음화와 ‘ㄴ’ 뒤의 경음화를 하나로 묶어 놓았다."
표준발음법 제24 항 해설
저도 동뱃분처럼 생각하고 넘겼는데 ㄴㅈ이 ㄴㄷ으로 되는 거 모르면 문제를 틀리게 만들어 놨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