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10년' 이후 서울교육 누가…최종투표율도 관심
2024-10-15 20:08:42 원문 2024-10-15 18:34 조회수 3,180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9500027
[앵커]
내일(16일) 치러지는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는 보수와 진보 후보들 간의 단일화 과정을 거치면서 크게 양 진영 간 대결 양상으로 굳어진 모습입니다.
누가 새로운 수장이 되느냐에 따라 조희연 전 교육감이 지난 10년간 이끈 서울 교육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조희연 전 교육감이 '해직교사 채용'으로 교육감직을 잃게 되며 열리는 이번 보궐선거는 3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다만 단일화 작업과 후보 사퇴 등으로 이번 선거는 12년 만에 보수와 진보 진영 후보 간 양강 대결이 형성된 ...
-
연세대 '논술 유출' 수험생, 집단소송 준비..."효력 정지 신청"
10/16 14:31 등록 | 원문 2024-10-16 14:05 1 1
[앵커] 연세대학교 수시모집 논술시험장에서 시험 문제가 사전에 유출됐다는 논란이...
-
[보궐선거] 서울교육감 오후 1시 14.9%…종로구 17.4% '최고'
10/16 13:56 등록 | 원문 2024-10-16 13:24 2 1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투표일인 15일 오후 1시...
-
"월급 절반 나누자"…병무청 설립 이후 첫 '대리 입대' 적발
10/16 13:49 등록 | 원문 2024-10-14 19:30 2 4
[앵커] 다른 사람을 대신해 군에 입대하고 실제 석 달 동안 군 생활을 한 20대...
-
10/16 12:04 등록 | 원문 2024-10-16 11:07 0 3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투표 날인...
-
오세훈 "교육감 선거, 오후 8시까지…서울의 미래 결정해달라"
10/16 11:13 등록 | 원문 2024-10-16 11:06 1 1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본투표가...
-
한동훈 "조희연 유죄로 혈세 560억 쓰여…교육감 투표해달라"
10/16 08:40 등록 | 원문 2024-10-16 08:30 1 7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서울시교육감을 뽑는...
-
오늘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변화 vs 계승' 누구 손 들어줄까
10/16 08:35 등록 | 원문 2024-10-16 06:00 1 9
학력 신장 내세운 '보수' 조전혁 vs 혁신 계승·발전 '진보' 정근식 양쪽 다...
-
트럼프 "韓은 현금인출기…내가 집권중이면 방위비 13조원 낼것"
10/16 04:05 등록 | 원문 2024-10-16 03:49 4 2
시카고경제클럽 대담서 발언…당선시 방위비 재협상 요구 시사 (워싱턴=연합뉴스)...
-
10/16 00:56 등록 | 원문 2024-10-15 23:28 5 2
우크라이나 매체 보도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러시아군이 북한이 보낸...
-
10/15 21:29 등록 | 원문 2024-10-15 18:27 0 2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도움이 되어 무척 기쁘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
'조희연 10년' 이후 서울교육 누가…최종투표율도 관심
10/15 20:08 등록 | 원문 2024-10-15 18:34 1 14
[앵커] 내일(16일) 치러지는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는 보수와 진보 후보들 간의...
-
10/15 19:27 등록 | 원문 2024-10-15 18:26 2 0
삼성을 바라보는 안팎의 시선이 심상치 않다. 조 단위의 분기 영업이익을 내는...
-
北, MDL 10m 지점서 폭파…중기관총·유탄발사기로 대응사격
10/15 19:22 등록 | 원문 2024-10-15 17:12 3 0
북한이 15일 남북을 잇던 경의선·동해선 도로를 폭파하는 과정에서 폭파 비산물...
-
조민 서울대 대학원 학적 유지 중…장학금 802만 원 환수도 ‘아직’
10/15 19:15 등록 | 원문 2024-10-15 16:06 4 0
서울대가 조국 조국혁신당 의원의 딸 조민 씨에 대한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 절차를...
-
[속보]尹, 연대 논술 유출에 "책임자 철저 문책..엄정조치하라"
10/15 16:02 등록 | 원문 2024-10-15 15:51 13 19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 문제유출...
-
10/15 16:01 등록 | 원문 2024-10-15 15:34 1 1
북한이 남북 연결 도로 요새화 발표 엿새 만에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 북측 지역에서...
내일(16일) 치러지는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는 보수와 진보 후보들 간의 단일화 과정을 거치면서 크게 양 진영 간 대결 양상으로 굳어진 모습입니다.
누가 새로운 수장이 되느냐에 따라 조희연 전 교육감이 지난 10년간 이끈 서울 교육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희연 전 교육감이 '해직교사 채용'으로 교육감직을 잃게 되며 열리는 이번 보궐선거는 3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다만 단일화 작업과 후보 사퇴 등으로 이번 선거는 12년 만에 보수와 진보 진영 후보 간 양강 대결이 형성된 모양새입니다.
후보들 모두 차별화를 내세우며 서울 교육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 이어진 진보 교육감의 명맥을 잇겠다는 정근식 후보는 교육격차 해소와 역사 교육 강화, 소통하는 학교 공동체 복원 등을,
보수 단일화 후보로 선출된 조전혁 후보는 초등학교 지필평가 부활 등을 통한 학력 신장과 교권보호 등을 주요 공약으로 앞세웠습니다.
중도 보수를 표방하며 독자출마에 나선 윤호상 후보는 자녀돌봄 부담 해결과 공교육을 통한 학력 향상 등을 약속했습니다.
선거에서 당선되면 바로 공식 업무에 들어가 전 교육감의 잔여 임기인 약 1년 8개월간 서울 교육 정책을 이끌게 됩니다.
교육감 선거는 교육자치 제도이지만, 정부 교육정책에 대한 신임투표 성격도 띄는 만큼 어떤 진영의 후보가 승리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한편, 8%대의 교육감선거 사전 투표율에 비춰 본선 투표율도 역대급으로 저조할 것이란 관측 속에 유권자들의 무관심은 선거 결과를 떠나 교육감 선출제도 개편 여론에 다시 한번 불을 지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