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연대 논술 재시험, 대학이 판단해야…어떤 결정이든 존중"
2024-10-21 16:04:12 원문 2024-10-21 16:00 조회수 2,251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9563899
[서울·세종=뉴시스] 양소리 김정현 기자 = 교육부는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 재시험 요청과 관련해 "재시험 여부는 정부가 아닌 대학이 판단하는 게 맞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든 존중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교육부 국장급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세종에서 출입기자단과 만나 "입시는 기본적으로 대학이 결자해지를 해야 한다"며 "저희(교육부)가 재시험을 봐야 한다, 안 봐야 한다를 판단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2025학년도 연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 시험 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 시작 전 문제가 유출됐다는 논...
-
알바 면접 갔다 성폭행당한 재수생…성병 결과 나온 날 숨져 [사건 속으로]
09/14 10:23 등록 | 원문 2024-09-13 18:12 21 46
40대 男 “동의하에 성적 접촉” 주장 法 “죄질 극히 나빠”…징역 7년 선고 부산...
-
"미개한 조선"…부산근현대역사관, 초등생 역사교육 교재 논란
09/14 09:58 등록 | 원문 2024-09-14 06:00 2 6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이 '조선 멸시관'이 담긴 일본인...
-
가천대 수시모집 지원자수 전국 1위…경쟁률 24.4대 1
09/14 00:24 등록 | 원문 2024-09-13 21:43 0 11
[서울경제] 가천대학교는 13일 2025학년도 수시 지원을 마감한 결과, 3438명...
-
1200만원 ‘하트’쏘고 20대 BJ와 성관계 40대男…관계 중 BJ 목졸라 살해
09/13 23:29 등록 | 원문 2024-09-12 22:36 4 7
살해 후 증거인멸 위해 사체에 물뿌린 듯 1200만 원어치 ‘하트’를 쏜 뒤 20대...
-
서울교육청 "전교조, AI교과서 허위사실 유포…수사의뢰 등 대응"
09/13 21:29 등록 | 원문 2024-09-13 18:59 3 10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부교육감)이...
-
“엄마인 줄 알았는데 고모”…日 고이즈미, 가정사 고백
09/13 19:43 등록 | 원문 2024-09-13 06:05 3 2
일본의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 중 한 명인 고이즈미 신지로(43) 전 환경상이...
-
"올해 의대 입시는 로또"... 서연고 의대 수시 경쟁률 다 올랐다
09/13 18:03 등록 | 원문 2024-09-13 18:01 1 1
내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에서 의과대학 경쟁률이 상승하며 치열한 입시 경쟁을...
-
[속보] 尹 "반개혁 저항에 안 물러설 것…의료 등 4대 개혁 강력 추진"
09/13 17:09 등록 | 원문 2024-09-13 17:04 25 49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사회 구조적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반개혁...
-
오픈AI, '추론'하는 새 AI 모델 'o1' 공개…챗GPT에 탑재(종합)
09/13 14:42 등록 | 원문 2024-09-13 06:34 0 2
코드명 '스트로베리'로 개발…국제수학올림피아드 정답률 83% 단계적 사고 문제...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0%...취임 후 최저 [한국갤럽]
09/13 13:57 등록 | 원문 2024-09-13 10:42 6 1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20%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13일...
교육부는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 재시험 요청과 관련해 "재시험 여부는 정부가 아닌 대학이 판단하는 게 맞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든 존중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교육부 국장급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세종에서 출입기자단과 만나 "입시는 기본적으로 대학이 결자해지를 해야 한다"며 "저희(교육부)가 재시험을 봐야 한다, 안 봐야 한다를 판단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럼 사실상 소송거는것도…
지난 12일 진행된 2025학년도 연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 시험 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 시작 전 문제가 유출됐다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일부 수험생들은 이날 시험 무효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어 "재시험은, 연대 총장이 공정성이 문제가 된다고 판단한다면 할 것"이라며 "(교육부는) 연대의 기본적 입장을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교육부에 문제 유출 경위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해서도 답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문제 유출 경위에 대해서는 이미 연대가 수사 의뢰를 마쳤으며 책임자는 엄중하게 문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수사 결과) 무혐의나 아무 문제가 없다면 연대로서는 자유로울 수 있지만 법리적으로 형법상 적용되는 부분이 나온다면 눈 감고 넘어갈 순 없을 것"이라며 "연대 스스로 꼼꼼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교육부 "의대생 휴학 허가 여부, 대학이 판단해야…어떤 결정이든 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