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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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년생입니다
쌩으로 재수 삼수까지 했네요...
이번 수능 진짜 폭망했는데 어떻게 하죠...
진짜 너무 지치고 힘든데.. 결과는 너무 참혹하고.. 이렇게 성적 맞춰 대학 가기도 싫고.. 하 미치겠네요..
진짜 죄송해서 못 살겠어요
친척분들이 워낙 대입에 관심이 많으셔서 계속 전화오는데 미치겠네요...ㅠㅠㅠ 기대하고 계실텐데.. 이런 제가 너무 싫네요
04년생분들중 혹시 내년 수능 또 보시는 분 계신가요.. 어떻게 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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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입니다ㅠㅠ 무휴반.. 고민해봐야겠어요.. 많이 힘드시지 않았나요? 부모님 몰래 해도 괜찮을까요..
개인적으로 힘들긴 했습니다만 저는 부모님께 터놓고 지원 받으며 했는지라 몰래하는건 기본적으로 비추이긴 합니다
그리고 저는 코로나라는 특수 상황이라 무휴반이 용이했던거라 걸어두시더라도 가급적이면 2학기는 휴학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넵 감사합니다ㅠㅠ 잘 고민해볼게요...
올해는 일단 어디라도 거시는게..
올해 일단 어디 거세요 저 재수때 일단 인서울 하위권 걸어두고 1학기 다니고 자퇴 후 그 이후 1년동안 일하다가 올해 하반기부터 준비해서 다른 학교 가려고 수능 봤는데 ㄹㅇ 개망해서 다니던 학교 재입학 예정입니다 4수를 하게 되더라도 제발 올해 걸어두세요 어떻게 될지 몰라요 ㅠㅠ
인서울도 못할 것 같아요...ㅋㅎ..ㅋ.. 진짜 등록금이 아까울 것 같은데... 일단 걸어둘 수 있는 학교들 찾아볼게요.. 님도 진짜 수고 많으셨어요
인서울 하위권 생각보다 스펙트럼이 넓고 예비도 많이 돌아요.요즘 자전으로 많이 뽑아서 운 좋으면 추합이라도 가능해요.여성분이면 삼여대도 노려보시구요.그리고 학교 걸어두면 1학기는 꼭 제대로 다녀보세요...마음이 바뀔지도 몰라요.참고로 전 다른 곳에 미쳐서 학사경고를 받는 미친새끼같은 짓을 해버렸고 굉장히 후회합니다...쌩삼수 깡따구면 뭐라도 할 수 있을겁니다 파이팅
네...감사합니다ㅠㅠㅠ
4수 할거면 대학교 걸고 하는게 수능 볼때고 그렇고 공부할때도 그렇고 훨씬 맘 편해요 저도 쌩재수 할때보다 삼반수 했을때 스트레스가 덜했음..
쌩재수하고 부모님께 반수한다고 했을때 반수는 극구 반대하셔서 쌩으로 한건데... 이번엔 허락해주실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일단 걸어볼게요... 저도 쌩사수는 진짜 정신이 피폐해질 것 같아요..ㅋㅋ..
일단 거는 거 추천드려요
저도 올해 걸고 수능 봤는데 마음이 훨씬 편합니다
저도 이번에 스카이 가려고 삼반수 했는데 망했네요ㅜㅜ
입시라는게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엉엉.
한 번 더 하시든 안허시든 파이팅하셔요
아이고 고생하셨어요ㅠㅠ 그래도 충분히 잘하시는걸요 님도 꼭 힘내세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라 답답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