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새날아릭 [368062] · MS 2011 · 쪽지

2011-02-08 17:03:46
조회수 692

갑자기 또 고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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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삼수 결정내린 재수 실패생(?)입니다.

정말 후회없이 공부한 1년이라 생각했고

6월엔 만족할만한 성적, 9월엔 조금 안타까운 성적이었지만 그래도 이 성적이라면 수시로는 합격하겠구나 했습니다.

근데 수능 날엔 정말 어마어마 하게 망해버렸죠..


2010년도 수능이랑 비슷하게 나왔어요..ㅠ



솔직히 최선을 다했기때문에 또 한다고 달라질까?

고민도 했는데

그래도 서초 메가 원서를 넣었습니다.

고민이 길어져서 이번주 일요일날 무시험 접수했는데

너무 늦어서 온라인으론 안된다고 해서 서울에 있는 사촌언니한테 도움을 요청했어요..




근데 2,3일 있다 연락주신다했는데 아직 연락없고

이러다 학원까지 잘리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합격한 대학(제가 원하는 대학도 과도 아닌,,,)에서 오늘 전화가 와서

고민이 갑자기 더 되네요..


여기 그냥 가야하는 걸까요? ㅠ

조금 더 기다리면 학원에서 연락 올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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