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안통하는 담임 토요일 자습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8101856
(언변이 뛰어난 분들이 답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담임은 여선생에 앞뒤가 꽉 막힌분이라 말 잘하는 오르비언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학교에서 고3 대상으로 강제로 시키는 토요일 자습을 아침 10시에 있는 학원때문에 어쩔수없이 뺏다가 학원시간이 옮겨지면서 다시 토요일 자습에 들어가고 싶다니까 야자도 안 하는놈이(제가 평일에 야자를 안하고 독서실에 간다고 말을 했습니다) 왜 토요일 자습은 하고싶냐면서 뭐라하네요. 일어나는게 통제가 안되서 그렇다니까 자기의 기준은 야자를 안하는놈이면 토요일 자습도 나오면 안된다 이거라고 박박우기는데 초딩도아니고..
또 안되는이유는 제가 토요일 자습나오면 반분위기를 흐린다는디 오히려 토요일자습을 안나오는애들때문에 애들이 동요되서 반분위기를 더 흐리던데.. 진짜 개답답함 그래서 엄마한테 부탁해서 설득하려고 통화했는데 30분동안 한 소리 또하고 한 소리 또하고 진짜 말이 안통해요 엄마한테도 개싸가지없게 빼애애액거리면서
말하는데 엄마는 그걸 들으면서 참고만있어요 고3담임이니까 너 생기부에 잘 적힐려면 엄마가 참아야한다면서 진짜 담임 개패고싶고 미쳐버리겠어요 내가 공부를 하고싶다는데 왜 못나오게 ㅈㄹ하는건지
그래서 월요일날 저랑 다시 얘기해보겠다고 하고 끊었는데 제가 월요일에 담임이랑 말 잘해서 토요일 자습나가고싶은데 방법이없나요 다른반애들은 야자 빼도 토요일 자습은 하던데 우리담임은 야자빼면 토요일자습도 안나오게하는게 자기의 기준이라면서 안된다고 계속 ㅈㄹ하네요
여담인데 지금까지 학교생활하면서 학교 여선생중에 단 한명도 제대로 된 여선생을 못본듯 남선생님들이랑은 진짜 지금까지도 연락하면서 찾아뵙고 스승의날에 카네이션 선물해드리고 그랬는데 이번 담임은 진짜 살인충동 일어날 정도로 짜증나네요 의식의흐름기법으로 막 내뱉어서 가독성 떨어질듯.. 죄송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밥약 걸어본사람 1
그냥 진짜 맘에드는선배한테 같이 밥 한끼 하실래요? 하면 되는건가요
-
등급ㅇㅈ 2
는 빗썸 등급 저번달부터 갈아탔는데 이거 오른다고 뭐주나
-
감사합니다.
-
기분탓임? 막 내신마냥 노가다로 외우지는 않네 유튜브에서 의대생이었나 설대생은...
-
중경시 기준 위아래로 쓸 건데 최저가 망함 3423이라고 보면 됨 탐구...
-
그 특유의 여유가 1도 없음 장기자랑 나가고 싶은데 연습 더 열심히 해야겠네
-
그냥 서로 얼굴 익히기 정도만 되던데
-
“아니 2x살이 새터를 왜 와?” 이거 당하기 싫어서 오티 새터 안 갈거임
-
한 번 사는 인생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거 제동장치 고장난 열차처럼 달릴까
-
절대로 특정당해선 안됨
-
생윤사문 인강 2
생윤사문 노베면 인강 누구 듣는게 좋나요?
-
아직 붙지도 않았지만 괜히 걱정해봄...현역파티인거 아님?
-
내가 보여준다 9
삼수생이 새터 오티가서 친구 만들어올게요
-
둘 다 갈 수 잇으면 어디가세요? 높공은 계약학과x
-
대문자 I 인데 먼저 말 건적 없고 지금까지 E들의 간택만 받고 살아옴.
-
문제 풀다가 막히면 무의식중에 고민하는 척하다 멍때리는 건 아닌지 더 빨리 풀 수...
-
조용히지내는게낫나,
-
어떻게 덕코 냄새를 맡은거야
-
초면인 동기 한명이 술쳐먹다가 내발에 토했었음
-
근데친구못만듦
-
술고 못마시는 찐따새끼가 오티 새터 꼽 끼는 것 보다 자발적 아싸가 낫지 않냐?
-
이정도면 진짜 발뻗잠 가능??
-
난 새터 못감 3
추추추추추합이었기 때문에 이미 가버림
-
네~
-
인하의 강기원,최수준 조교 생명과외 시급8이라네 Hoxy 나도?
-
올해 고삼됩니다....제가 학원만 대충 다니고 공부 진짜안하다가...
-
원래 합격예측 실지원 90등이었는데 실수집합인 지금 점공 77등됨 소신껏 잘 쓴게...
-
반수생 취급받나요? 가만 생각해보니 진짜 오해할거같음
-
불후의 명강 0
원래 미니북이없나??
-
몇주뒤에 인바디 재봐야지 흐흐흐
-
나는 한적한 마을에 위치한 남고를 나왔어 뒤에는 산이, 앞에는 조그만 냇가가 흐르는...
-
술마셨어요 8
오늘은 맥주마셨어요 어제 먹다 남은 소주로 소맥도 마셨어요…!!
-
작년에
-
오늘공부량 ㅁㅌㅊ? 12
하루동안 27시간 공부했음
-
25수능 미적 백분위 98인데, 다른 건 그렇게 잘보지 못해서 인하대..정도 갈 것...
-
사실 다 구라였음 12
나 사실 키 180이고 연애횟수 4번(남2여2) 이고 지금도 연애중임 올해 수능...
-
선착순 4명 4000덕 11
20분 투표 결과 기준 가장 많은 4번에 4명이니
-
애들이 물어보는데 내신은 저도 잘 모르겠어서... 걍 인강쌤 한명껄로 개념기출하면 되나요?
-
여잔건 왜 썻냐면 어그로끌기용임 작년 9모때 언매 95 맞고 2등급 한 번 뜬 거...
-
토익 너무 쉽게 목표 점수를 넘겨버려서 바로 hsk도 따보려고 해요 고딩 내신 때...
-
심히 후하게 나올지…
-
내일은 더 춥네 2
호달달
-
날씨발뭐냐? 1
진짜 칼바람나락이네 아오 ㅋㅋ
-
아잠만 너무 성급했나 10
오티새터 다 안가는새끼는 나 하나일텐데
-
뜨거운 감자! 인싸가 돼보자!
-
급식 시절 포함해서 프패랑 책 결제만 6번인데 이건 허락해주실거죠 대성메가시대엄빠들?
-
M2 에어 16/256 배터리 99퍼 외관 깔끔 애케플 ~27.2 88만원 ㄱㅊ?
수시쓸거임?
일단 논리적으로 이유들어서 따박따박 대꾸해야함 그리고 똑같은말하면 조금만 바꿔서 똑같이 반박하셈 무한반복
ㄴㄴ 수시안씀 그리고 우리담임 수시못쓴다는거 동네방네 이미소문다나서 쓸생각도 없네요 여담이지만 저희반1등은 불안해서 돈내고 컨설팅받는다고 하고 ㅋㅋㅋ 생강님 말대로 따박따박 말대꾸하면서 몰아붙일건데 그래도 안된다하면 쌩까고 토요일날 자습나갈거
제가 현교장 싸울당시의 교감과 싸운 전과가있는데 확실한 발언아니먄 무조건 삼가하고 나름의 근거들어서 하나하나 반박해야됨 답답한느낌 절대 표현하지말고 평정유지
ㄹㅇ교장이랑싸우다니 생강님 학창시절 저보다 스펙타클하신듯 전 중3때 여자담임이랑 1년동안 싸우다가 지쳐서 고3담임은 비위안건들려하다가 지금 불가피하게 건드는건데
전 전흐아킁아구어어ㅏㄱ 갔습니다.
아 싸울당시는 교감이였네요 자랑은 아닌거같아요 ㅋㅋ 그리고 싸우다가 제가 그 학교 최상위권반 속한거 알고는 물러나셨습니다.
전 최상위권이 아니라서 ㅠ
ㄹㅇ 똑같은말 주어나 목적어만 바꿔서 이야기하면 그 어떤 꼰대라도 말리게 되어있음
그냥 토요일자습 나가시면 됩니다. 담임선생님의 허락을 받아야 할 일인가요?
그니까 저도 이 생각중이긴해요. 근데 왜 나왔냐고 ㅈㄹ할까봐가 문제죠 일단 최후의수단으로 두고있어요
뭐라고 하시면 학년부장선생님이나. 교장,교감선생님과 함께 얘기해보자 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다 한통속이라서 거기까지 끌고가고싶진않네요 ㅠㅠ 상담시간 한 4시간잡고 그년 지칠때까지 할려구요
그리고 나오지 말라는 이유가 자기의 기준때문이라면 설득 힘들어요.
그렇게 나오면 제 맘대로 토요일 자습나와야죠
그렇게 되실듯 합니다. 4시간 아까워요. 졌다고 생각마시고 10분만 토론하고 토요일자습 나가시면 될거같네요
독서실 안가세얌?
학교에서 자습하고 갈려구요 아침부터 가면 독서실에서 좀 자게되서
화나시겠지만.. 그냥 독서실에서 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안되면 그냥 제맘대로 학교 나갈려구여
수시 쓸거 아니면 그냥 배째고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저는 수능점수 박치기로 대학 갔는데 생기부에서 결국 남는건 출결이랑 내신 점수 밖에 없더라고요. 담임이 계속 못살게 굴면 윗님들 말대로 그냥 독서실에 가세요.
점심 급식때문에요.. 밥빨리해결하는게 엄청 좋더라구여
학교선생들은 지가 귀찮아서 토요일에 올사람을 제비뽑기로 정하는 사람들입니다.
근데 그 분께서 하시는거 보니 딱 제 동생 고2때 담임이랑 비슷하네요
진짜 돈벌이 수단으로 고등학교선생 노릇하면서 왜그리 참스승 코스프레하먄서 빡치게하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참스승은 학교내에서도 소수이죠.
저만해도 고1때 물리/영어/수학선생님과 고2때 생물선생님을 제외하곤 거의 없었으니...
진심.. 근데 남자선생님들은 거의다 좋았었는데 진짜 여자선생들은 피해의식이 있는지 개ㅈㄹ 맞네요
? 저는 저 분들중에 3분이 여자쌤인데...ㅠ
토요자습 하지마요 메리트 하나도 없던데 독서실 직행하시고 잠깨는 방법 고민하는게 더 나을꺼같네여
점심을 급식으로 해결이 가능해서요.. 매번 부모님한테 밥차려달라는것도 좀 그렇고요
부모님 많이 바쁘신가여? 되게 착하신분이네..ㅎ
누구는 하라고 연병하는데 담임잘만났네요 독서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