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론 [564532]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7-08-01 17:26:17
조회수 21,474

첫번째 방법 올리겠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12749035

*개인적인 사정으로 늦게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제 개인적인 방법을 여러분들께서 이해하실수 있게 설명하기 위해 시간이 다소 오래 걸렸습니다.

*제 '접근법'은 평소에 쌓아둔 노력이 최대한 발휘될수있게 도와드리는 것입니다. 쌓아둔 실력과 노력이 없이는 좋은 효과를 볼수없습니다. 그러나 충분히 노력했음에도 성적이 2등급에 정체되어있는 준상위 분들께는 효과를 발휘할거라 생각합니다.



1.눈풀 (중요도 5)



'눈풀'은 제가 이전글에서 언급한 '프라임'입니다. 여러 접근법이 있지만 그중에서 효과가 가장 탁월하므로 '프라임'이라는 명칭을 붙인것입니다. '눈풀'은 '눈으로만 풀기'의 줄임말입니다.



절대 여러분을 기만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저 같은 경우 '눈풀'을 쓴이후 국어 모의고사를 다 풀고 평군 15~20분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매번 모의고사에서 느낀던 1교시의 불안함도 해결되었습니다. 제 친구의 경우도 믿기지 않는 실력 상승을 이뤘습니다. 



수능, 특히 국어 영역은 '사고력 측정'을 요구하는 시험입니다. 한글을 읽을 수 있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풀수있지만 얼마나 지문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많이 생각할 수 있는지에 따라 등급이 판가름납니다. 여러 문제집들을 보면 지문에 여러 표시를 하게 합니다.(문제집들을 쓰신 분들은 저보다 훨씬 훌륭하고 뛰어나신 분들입니다. 그분들을 비하할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비문학 지문을 읽고 나면 지문에 많은 밑줄을 그어놓고 표시를 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표시들은 역설적이게도  '우리의 사고를 방해합니다'.   마x에서는 국어 영역 실력 향상을 원한다면 '수능지문을 읽고 생각하는 능력을 향상시켜라'고 말합니다. 전 이 말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이 요구하는 것은 학생들의 '사고력'입니다. 특별한 풀이법을 알았다고  해서 좋은 성적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누가 더 많이 지문에 대해 생각하였나가 중요합니다.



눈풀, 눈으로만 풀기는 문제 푸는 이의 사고력을 '극대화' 시킵니다. 펜을 대지 않고 눈으로만 풀게 되니 몸의 모든 에너지는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것에 집중됩니다. 저같은 경우 수능 시험장에서  비문학 지문을 아주 깔끔하게 놔두었습니다. 지문에 표시를 최소화 하고 턱 괴고 그저 1초 1초를 생각하는데 집중하였습니다. '눈으로만 풀기'는 정말 정말 정말 간단한 방법이지만 효과는 굉장합니다. 이 글을 읽고 있을 많은 분들이 의구심을 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믿고 '일주일'만, '한달'만 해보세요. 스스로 달라져 있음을 깨닫게 될겁니다. 



눈으로만 푼다는 것은 말 그대로 표시를 최소화 하고 생각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방법은 사소하지만 결과는 사소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고력이 '극대화'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사용하고 나시면 알게 될것입니다. 수학을 제외하고 다른 과목들은 최소한의 표시만 해두고 눈으로만 푸세요. 수학의 경우 킬러 문제만 풀기전  1~2분 정도 방향잡을때 눈풀을 사용한뒤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직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번의 글로써 전달할수있는 한계가 있기에 계속해서 글을 써가며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눈풀의 두번째 장점은 시간단축입니다. 저같은 경우 국어 모의고사를 풀고나서 시간이 정말 부족했습니다. 많이 남아봐야 5~10분정도, 어려운 시험의 경우 킬러 문제는 찍어서 내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눈풀을 사용한 이후 1컷 92점 정도의 어려운 모의고사의 경우 10분, 1컷 95~96점의 평균적인 모의 고사의 경우 15~25분 가량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1컷 100점의 쉬운 모의고사는 30분 정도 남았던 걸로 기억납니다. 수능때도 7분 정도 남았으나 문법의 경우 실력의 한계로 풀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1교시때 느끼는 '불안감의 원인'인 '시간부족'이 해결되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시간 안 남았어' 라며 떠들때도 뒤에서 넌지시 웃곤 했습니다. 시간이 남으니 당연히 킬러문제를 고민할 시간이 훨씬 증가하고 정답률도 오를수 밖에 없습니다. 가장 불안하고 자신없던  국어 과목이 가장 자신있고 느긋하고 재밌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16년도 부터 어려워지고 있는 '생물'영역의 경우도 킬러 문제 정답률이 올라가고 시간단축도 많이 됬습니다. 수능의 경우 가계도 제외 15분 남았습니다. 



세번째 장점은 신유형에 굴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신유형이라고 해도 결국 교육과정 내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단지 다를 뿐이지 오히려 기존의 킬러보다 쉬운 경우도 있습니다. 눈풀의 경우 '사고력의 극대화'가 이루어져 신유형에 당황하지 않고 생각하게 되어있습니다. 당황하는 다른 수험생들에 비해 훨씬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됩니다. 

눈풀은 '사고력'을 '극대화'시켜 자신이 풀수있는 문제라면 풀수있게 해줍니다. 다만 아무리 시간이 주어져도 풀지 못할 킬러의 경우는 풀수없습니다. 하지만 수능시험장에서 '자신의 실력'을 '백퍼' 발휘할수 있다면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효과를 볼수있을것입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믿기지 않을 지라도 제발 '일주일'만 , '한달'만 해보세요. 효과를 체감할수 있을 겁니다.

눈풀을 '프라임'이라 하였다면 당연히 다른 다양한 '방법'도 있습니다. 글이 길어져 쓰진 못하였지만 계속해서 다른 '방법'들도 쓸 예정입니다.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눈풀은 자신의 실력을 백퍼 발휘할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노력하지 않고 눈풀만으로 좋은 성적은 절때 맞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분들께는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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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보영♥ · 561928 · 17/08/01 17:26 · MS 2015

    1빠 잘 읽고 갑니다!

  • Loco · 524237 · 17/08/01 17:29 · MS 2014

    잘 읽고 갑니다!! 이번주에 한번 실천해보도록 해야겠어요ㅎㅎ

  • 청서 · 752209 · 17/08/01 17:31 · MS 2017

    감사합니다

  • (빵떡) · 726828 · 17/08/01 17:32 · MS 2017

    9평보고 후기올릴게여!

  • (빵떡) · 726828 · 17/08/02 02:10 · MS 2017

    벗어날 수 없는 랍ㅂi의 늪...★
    난 이미 그의 방식에 체화가 되었어..★
    다른 공부방법이 소용이 없다구..!

  • 메로메로나 · 743756 · 17/08/01 17:33 · MS 2017

    지나친 표시들은 역설적이게도 '우리의 사고를 방해합니다.
    공감합니다 감사드려요

  • 왕성기 · 668588 · 17/08/01 17:35 · MS 2016

    이따바야징 삭제 ㄴㄴ

  • 모카라떼 · 726875 · 17/08/01 17:35 · MS 2017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눈풀 도중에 경제 지문은 정보량이 많아 처리가 좀 곤란합니다. 이것도 여러번 반복하면 해결되나요? 또 눈풀로 풀면 속도가 빨라져서 이해가 안되는 경우가 생기거나 중요문장을 건너 뛰는 경우도 생기곤하는데 속도에 상관없이 문제를 푸셨나요? 마지막으로 눈풀하면 전체적으로 읽는 속도가 빨라짐은 느끼는데 머리에 남지 않습니다(특히 영어를 풀 때) 머리에 남기려면 글을 읽을 때 뭘 하면 되나요?

  • 방법론 · 564532 · 17/08/01 17:38 · MS 2015

    그것을 보완하는 방법을 이 글에 담고 싶었는데 글이 길어져 쓰지 못했네요 다음번 글에 써드리도록 할게요

  • 글쓰는 이과생 · 740408 · 17/08/02 00:37 · MS 2017

    저같은 경우는 주요 대응 관계들 정도만 옆에 수식으로 적어줬어요. 예를 들면 작년 수능 보험 문제에서 보험금과 보험료의 관계 같은 부분. 그 정도면 충분한듯 해요. 본문 내용에 크게 공감합니다.

  • Oxigen · 736189 · 17/08/01 17:37 · MS 2017

    저도 비문학풀때 아주 중요한 부분빼고 밑줄 안긋고 이해하는 식으로 풉니다.(화작에서도 굉장한 효과)
    이 방법으로 비문학은 아예 안틀리는데 이런 풀이는 문학, 특히 고전 산문에 취약합니다..
    비문학 화작에서 다른 사람보다 최소 15분은 빨리 푸는데 고전산문을 풀때 눈으로 풀면 정리가 안되더군요
    그래서 비문학 화작에서 얻은 시간과 점수를 긴 산문에서 다 잃네요..

    전 글을 보니까 글쓴이분은 프라임을 사용해서 전 과목의 성적이 올랐다고 알고 있습니다
    고전산문에도 그런 프라임을 씌울수 있을까요??
    그리고 다른 과목에도 해당하는 프라임이 있나요

  • 방법론 · 564532 · 17/08/01 17:38 · MS 2015

    문학에서는 프라임과 병행하는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다음글에 올려드릴게요

  • Oxigen · 736189 · 17/08/01 17:50 · MS 2017

    사실 이 방법은 '선천적 국어 1등급' 이라고 불리는 학생중 일부가 사용하는 걸로 압니다.
    국어에 대해 다른사람과 다른 이런 접근법으로 다가갈 수 있는 학생들이죠(물론 아닌 사람도 있음)
    근데 제게 생기는 의문이 있습니다
    이 접근법은 과연 선천적으로 사고력이 높은 학생들만 가능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 학생이 한발 떨어져 지문을 눈으로 보면서 빠른 시간내에 지문과 딸린 문제, 선지들의 구조를 파악하고
    읽고 푸는 순서를 30초 내로 결정할 사고력이 되나에 대한 의문이 드는 것입니다

    병행하는 방법은 혹시 문제를 먼저 읽고 그 문제에 필요한 지문의 부분을 읽고 푸는 방법인가요??
    즉 지문을 읽는 것과 문제를 푸는 순서를 눈으로 파악하는 것인가요??

  • Oxigen · 736189 · 17/08/01 17:52 · MS 2017

    만일 대부분의 학생이 가능한것이라면 큰 파장이 오겠네요...
    이 방법을 쓰면 최소한 화작 비문학에서 10분이상 감축되고 넘기는 지문없이 모두 풀 수 있으니까요

  • 방법론 · 564532 · 17/08/01 18:01 · MS 2015

    병행하는 방법은 좀 독특합니다... 글을 이미지화해서 읽는 방식입니다 저 같은 경우 스스로 결코 똑똑하지 않고 이 방법을 사용하는 제 친구 역시 똑똑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평범한 사람이면 누구나 사용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 방법론 · 564532 · 17/08/01 18:02 · MS 2015

    문제를 읽고 지문을 읽는 방법은 유명하기에 저도 알지만 저에겐 크게 도움이 되지 않기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 질문충설명충 · 693786 · 17/08/01 17:40 · MS 2016

    승리T 수강생들 중에 코드적힌 부분에 밑줄 안긋고 위 글처럼 눈풀 하시는분 계시나요?? 있으시면 대댓글좀 달아주세용~

  • Loco · 524237 · 17/08/01 17:51 · MS 2014

    저는 지문분석하거나 할때 처음에 문제 읽으면서 풀때는 최대한 시험과 비슷하게 하려고 정말 중요하거나 헷갈리는거만 쓰고 최대한 머리로 하려해요!!

  • DI)J(!)Siod · 724912 · 17/08/02 01:43 · MS 2017

    밑줄 안긋고 코드부분을 머리속에 이미지화 해서 읽어나갑니다

  • 설대서양사학과교수 · 732645 · 17/08/01 17:42 · MS 2017

    cd처럼 정보많은것도 다시 돌아올 수 있게 표시를 안 해놔도 되나요?

  • 방법론 · 564532 · 17/08/01 17:44 · MS 2015

    기억력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이 있는데 이를 눈풀과 병행하면 비문학와 문학의 지문내용이 기억나는데에 크게 도움됩니다 다음글에 올리겠습니다.

  • 정111면체 · 692792 · 17/08/01 20:17 · MS 2016

    그 방법이 위에 댓글에서 말씀하신
    이미지화해서 읽는 방식인가요??

  • 98년 반수생 · 683274 · 17/08/01 17:43 · MS 2016

    스크랩 할게욮

  • 살구나무 · 642841 · 17/08/01 17:50 · MS 2016

    사고한번이라도삐끗해서 주관이 개입해버리는경우나 읽어도 난독오는 멘탈잡기힘든상황에서는 적용하기 힘들지 않나여?

  • 방법론 · 564532 · 17/08/01 17:57 · MS 2015

    눈풀로 사고할시 가져야할 태도에 관한 보충글을 오늘 올릴예정이예요 이 방법은 만능키는 아니지만 그런 상황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수있을겁니다

  • 무우민 · 462417 · 17/08/01 17:58 · MS 2013

    저도 이게 궁금하네요

  • 세상살이퍽퍽하다 · 749260 · 17/08/01 17:56 · MS 2017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글 몇개정도 남아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언제쯤 업로드 해주시는지 궁금합니다.(궁금해 죽겠습니다.)

  • 방법론 · 564532 · 17/08/01 18:04 · MS 2015

    수험생들에겐 쉽게 긴장이 풀리고 절박한 시기임을 알기에 글을 최대한 빨리 올릴 예정이예요 2주이내에 모두 올리고 중요한 글 먼저 올릴예정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아마추어반수생 · 698205 · 17/08/01 18:02 · MS 2016

    글잘읽었습니다!
    그런데 연습 즉 소위말하는 기출분석을 할때도 눈으로 해야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인강에서는 구조분석하고 연결짓는 등의 작업이 필요하다고 하던데 이것을 머리속으로 처리하는 능력을 기르라는말씀이신가요??

    요즘 국어풀 때 시간이 부족해 고민이많던차에 옛닐에 눈으로 풀어서 시간 남았던 경험들이 떠오르게 하는 좋은글이네요 고맙습니다

  • 방법론 · 564532 · 17/08/01 18:05 · MS 2015

    선생님들께서 알려주신 방법이 있다면 그것을 사용하면서눈풀을 사용하며 머리속으로 구조화해서 읽으시면 될것같습니다

  • 롯데리아 짱짱조아 · 744670 · 17/08/01 18:06 · MS 2017

    국어성적이 들쑥날쑥해서 고민인데
    지문을 밑줄 많이 그으면서 속독할때
    깊게 생각이 안됐던거같아여 bb

  • 띠로리 · 713152 · 17/08/01 18:08 · MS 2016

    인정합니다. 저번에 마리오님이 비문학 줄 치는거 되게 간편해보이셔서 그렇게 바꿨는데 오히려 머리속에서 사고과정이 자연스레 되고 더 기억에 잘 남고 글에 매장이 안되게 됬어요.

  • 2019정시파이터 · 750660 · 17/08/01 18:09 · MS 2017

    감사합니다 ~ 참고하면서 공부할게요

  • 이류마 · 714602 · 17/08/01 18:10 · MS 2016

    비문학 밑줄 그으면서 읽으면 집중력 분산되는거 많이 느꼈어요 근데 과탐같은 경우 손을 대지않고 푼다는 말씀은 어떤걸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어요 .. 생명과학 분극 탈분극 문제나 A대 H대 길이비교하는 문제같은 것도 그냥 눈으로만 푸신다는 건지요??

  • 방법론 · 564532 · 17/08/01 18:23 · MS 2015

    손을 아예 안대는것은 아니고 '기록하지 않으면 까먹을 것들은 기록해야 됩니다' A대와 H대가 겹치는 길이가 0.7이라면 0.7정도는 표시해두어야 하고 ㄱ,ㄴ이 대뇌,소뇌라면 작게 대,소 정도를 써두시면 됩니다

  • 이류마 · 714602 · 17/08/01 18:24 · MS 2016

    감사합니다

  • 수구육 · 741527 · 17/08/01 18:15 · MS 2017

    맞아요 무작정 밑줄 치는 습관 고친 이후로 국어 안정1됨..

  • 배수진을 친 사나이 · 699957 · 17/08/01 18:17 · MS 2016

    국어는 기술입니다! 독해력파의 마수가 으윽...

  • 고서연 · 737742 · 17/08/01 18:20 · MS 2017

    사실 저도 많은 정보가나오는글 아니면 그냥
    머리에 이미지화 시켜서 푸는데 그거랑 살짝 비슷한 느낌인거같아요
    많은량의정보가나오면 키워드만 체크해놓고 키워드를 이미지화 시키는데 많이공감이 갑니다~

  • 정복14 · 466110 · 17/08/01 18:23 · MS 2013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사고력에 대해 생각을 많이해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손을 안쓰고 눈으로 풀면 집중이 잘 안되는 거 같아서(잡생각들이 떠오르는거 같아서..) 습관적으로 샤프로 표시를 하는데 이거에 대한 해답도 있나요??? 정신력에 문제인가요???

  • 연 의 [여:늬] · 730401 · 17/08/01 18:37 · MS 2017

    저도 표시 안하고 해봤는데 집중력이 반토막 나더라구요ㅠ

  • 내통장은당구대 · 627498 · 17/08/01 18:43 · MS 2015

    눈풀뿐만아니라 다른과목에서 다른 방법론이 있는건가요? 그리고 지금 다들 덥고 지친상태인데 공부방법뿐만아니라 마음가짐이라던지 또 과탐공부 방법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Slim Shady · 742604 · 17/08/01 18:46 · MS 2017

    생명19문제 15분컷 당신은 골지체...

  • 대구송원삼수 · 708459 · 17/08/01 18:47 · MS 2016

    정말 제가 수능 국어만 2번 망친 후 교정한 방법과 정확히 일치해서 공감 많이 했습니다
    저도 교정후 훨씬 안정감 있어지더라구요
    근데 제가 다른건 다 눈풀을 하는데 기술지문은 시각적인 cue 가 없으니 머릿속 그림이 안그려져서 고민인데..
    1.정보량 많은 과학기술은 어떻게처리하시나요 ㅠㅠ
    2.필자분도 머릿속에 그림 그리듯 하시나요?

  • 방법론 · 564532 · 17/08/01 19:26 · MS 2015

    2번은 저와 동일합니다
    1번 역시 그림그리듯 읽으면 거의 해결되더군요 물론 가끔 기억 안나는 갓은 되돌아가지만 위치를 기억안해도 대충 어딧는지 알기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 ^-^b · 749570 · 17/08/01 18:50 · MS 2017

    음 사람마다 다를수있는데 이렇게 눈풀하면 시간이 확 줄어들거라고 확신적인 어조로 글쓰시는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릴때부터 독서광이였고 고등학교들어가서 국어공부안해도 고정1등급 찍던 우리형(서울대 우선선발로 들어갔고 자소서는 아무도움 없이 혼자씀)은 읽으면서 밑줄과표시를 하며 읽었습니다 그게더 집중이 잘되고 이해도 잘된다구요 그리고 얼마전에본 책을 읽는방법이라는 책에서도 밑줄과 표시가 지문을 더 깊게이해하고 지문을 입체적으로 보게한다고 설명했구요 저자는 히라노 게이치로입니다 도쿄대 법학부졸업에 일본 문학 신인상으로는 최고인 아쿠타가와상 수상자입니다 책에는 독서에 관한 아주 자세한 가이드와 설명이 있는데 문학부터 비문학까지 굉장히 논리적이고 왜 이부분을 표시하고 어느부분은 작가가 남긴 소설의 장치라던가에 대해 심도있게 써놨습니다. 결국 읽고 이해하는것에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죠 그렇지만 이 글에서는 약간 눈풀을 하는것만으로 시간단축과 깊은이해가 가능하다고 말하는 확신적인 어조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 100일 남짓 남은시간에서 평생해오던 독서방법을 갑자기 바꾸는것은 위험할수있다 생각합니다.

    약간의 수정이아닌 평생 팬과 같이 이해하던사람이 갑자기 팬을 안대고 눈만으로 읽어낸다고 속도가빨라지는지도 의문입니다.

  • 방법론 · 564532 · 17/08/01 19:16 · MS 2015

    맞습니다 저도 사실 100일 남짓한 민감한 시기에 글을 올리는 것을 꺼렸습니다 그리고 '지나친 표시'를 지양하는 것이지 간단한 밑줄 및 표시는 독해에 도움이 됩니다 제가 강한 확신을 사용한것은 잘못됬네요 저와 제 친구가 엄청난 실력 상승을 이뤄 다른 분께 도움이 될까 올렸지만 반대로 방해가 될수있겠네요

  • rose1 · 722681 · 17/08/01 20:45 · MS 2016

    밑줄긋는 방식으로 3등급 이상의 수능 1등급을 쟁취한

    사람들도 수십만명이 넘을거에요

    스스로의 방법론에 확신이 너무 찬 것도 문제일지
    않은지 고민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적어도 학생을 가르치는 입장이여야 이정도 확신이
    나올 수 있을것 같은데..

  • MinuteMan · 663168 · 17/08/01 18:52 · MS 2016

    제가 생각하던거랑 정확하게 들어맞네요. 지문에 표시해 가며 푸는게 어째 눈으로 풀 때 보다 뭔가 더 꼬이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유를 알고 나니까 마음이 편해집니다. 좋은 글 감사하고, 하던 대로 정진하겠습니다.

  • 18전국 · 746273 · 17/08/01 18:54 · MS 2017

    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연습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전사159 · 689213 · 17/08/01 18:57 · MS 2016

    좋은글 감사합니다! 1달전 쯤 부터 심찬우 선생님, 7등급에서 1등급 만든 사람 글 참고해서 밑줄 안 긋고 최대한 생각하는 방법으로 공부해왔는데 님의 프라임과 일치해서 확신이 드네요. 그런데 제가 이런 방법으로 해오면서 느낀게 분명히 많은 생각을 해서 글을 읽어내면 확실한 독해는 되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든다는 건데요. 이건 분명히 아직 제 역량이 아직 부족하기 떄문이겠지만 혹시 님은 방법을 바꾸고 바로 시간도 많이 안걸리고 글 이해도 잘 하게 되셨나요?
    + 혹시 릿밋딧 같은 문제들도 많이 푸셧나요???

  • 방법론 · 564532 · 17/08/01 19:20 · MS 2015

    릿밋딧을 풀진 않았어요 약간의 배경지식을 요구하고 이과이기 때문에 국어에 대한 확신이 들자 탐구 수학이나 논술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눈풀과 앞으로 쓸 이미지화 해서 읽는 것을 사용한다면 시간이 오래 걸릴리 없을겁니다

  • 나이키 슈즈 · 752492 · 17/08/01 19:00 · MS 2017

    ㅆㅇㅈ 저도 국어공부안하고있다가 표시하는 방법론 배우고난뒤 좀 주위산만해져서 떨어짐 가장좋은건 이해하면서 눈풀하다가 조건문 A가오르면 B도 오른다 이런거 표시하는게 제일 좋은방법같음

  • 센기츄만 · 645028 · 17/08/01 19:03 · MS 2016

    6모 국어1인데 저는 되게 표시 많이 하는데 꼭 눈풀 안 따라가고 제가 하던 대로 해도 될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 방법론 · 564532 · 17/08/01 19:17 · MS 2015

    자신이 가장 잘 알거라 생각합니다 국어 1등급이 안정적으로 나오신다면 굳이 제 방법을 사용하실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 센기츄만 · 645028 · 17/08/01 19:19 · MS 2016

    감사합니다 그래도 한 번 참고해볼게요ㅎㅎ

  • 18전국 · 746273 · 17/08/01 19:09 · MS 2017

    그런데 지문을 다 읽고 나서 문제를 푸시나요? 아님 지문 3단락 까지 읽고 나서 문제풀기 이런식으로 도중에 문제를 푸시면서 지문을 읽나요?

  • 방법론 · 564532 · 17/08/01 19:24 · MS 2015

    너무 간단한 문제 예를 들면 화작에서 ㄱㄴㄷㄹㅁ가 주어지고 발화 의도를 묻는것은 문제와 번갈아 읽으며 바로 ox판단 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지문 모두 읽고 풀었습니다

  • 성공하자!!! · 754456 · 17/08/01 19:19 · MS 2017

    좋은 글 감사합니다!^^

  • Cannon · 754302 · 17/08/01 19:19 · MS 2017

    표시를 안하면서 풀어야 실력이 오르는게 아니고
    실력이 생겨야 표시를 안하고 풀게 되는듯.

  • 망고스무디! · 673821 · 17/08/02 08:53 · MS 2016

    ㅇㄱㄹㅇ

  • ㄸㅂ · 756622 · 17/08/02 13:02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김기덕쿵더러러러 · 513641 · 17/08/01 19:25 · MS 2014

    한달 전부터 혼자 고민 끝에 님과 동일한 결론을 얻고 계속 수정하고 제게 맞춤화시켜서 손질 최소화하면서 생각하는 공부 하고있는데
    확실히 나아지긴 했는데 님처럼 막 국어 시간 10분 이상 가량 남거나 생1 시간 님처럼 엄청 남지는 않고
    시간 딱맞춰 푸는 정도에서 요즘 제 한계가 느껴지네요ㅜㅜ저도 시간 남고 싶은데ㅜㅜ
    근본 실력이 부족하거나 아직 체득이 부족한 것일까요?ㅜㅜ다음 칼럼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길 바라며..@기대즁
    ㅎㅎ암튼 감사합니다 확신 주셔서!

  • 일요일 오후 1시 26분 · 684256 · 17/08/01 19:30 · MS 2016

    제 생각에는 걍 밑줄 치는거 자체는 취향인듯 합니다. 밑줄을 치는것에 빠져 지문 이해에 소홀해진다면 밑줄을 안치는게 맞는 것이고, 중요 내용을 밑줄치면서 오히려 생각을 정리한다면 밑줄을 치는게 맞는것 같네요. 중요한건 지문을 읽으면서 얼마나 지문을 깊게 이해하고 사고할 수 있냐에 달린듯...

  • Kloud · 686758 · 17/08/01 19:30 · MS 2016

    저도 이거 고집하다가 반추위에서 막혔네요ㅋㅋ

  •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669145 · 17/08/01 19:46 · MS 2016

    표시를 줄인다. 이건 인정

  • 뚱땅뚱땅 · 669693 · 17/08/01 19:48 · MS 2016

    전 애초에 이렇게 풀고있었는데 시간이 전혀 안남습니다 기본실력이 부족한거겟죠?? 그럼 국어에서의 기본실력은 어떻게 쌓아야하는것인가요

  • 인포 · 744885 · 17/08/01 19:55 · MS 2017

    강민철t가 이글을 싫어할듯

  • 전사159 · 689213 · 17/08/01 20:00 · MS 2016

    왜요??

  • 고연 · 568282 · 17/08/01 20:01 · MS 2015

    저는 cd까지는 해당부분 표시+ 나머지 눈풀에는 성공했는데, 미생물은 도대체 안됩니다... 어떻게 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메모로도 힘들고, 머리만으로도 안되네요....

  • 외줄 · 753003 · 17/08/01 20:01 · MS 2017

    질문있는데,그러면 문제에서 답을 찾을때에도 지문에서 안찾고 그냥 읽은것을 기억하는대로 푸는건가요??

  • 고연 · 568282 · 17/08/01 20:02 · MS 2015

    눈풀.... 국어숙제 덜 해서 버스에서 국어문제 풀다가 습득했는데, 이게 더 잘 맞던데

  • 고연 · 568282 · 17/08/01 20:04 · MS 2015

    이거 약간 논외 같은데.....혹시 과탐이나 국어 풀때 선지 잘못보는 실수 방지하는 방법도 있나요?(실점이 많네요...)

  • MSG · 508334 · 17/08/01 21:41 · MS 2014

    저는 ‘지문은 깨끗하게, 선지는 더럽게’를 지향했어요 특히 과탐에서

  • 강제정시 · 750775 · 17/08/01 20:13 · MS 2017

    저랑 되게 비슷한방법이네요... 그읽그풀

  • 랍비 · 274191 · 17/08/01 20:21 · MS 2009

    저는 펜없이 못풀어요 호에에엥 .. 학생들한테 항상 하는 얘기지만 펜은 내 사고를 나타내는 도구일 뿐이지 표시만 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선 사고 후 밑줄 or 화살표입니다.

  • 7Qigu5cECnFbmr · 614024 · 17/08/01 23:21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chw10190 · 684590 · 17/08/01 20:26 · MS 2016

    질 읽고 갑니다!!!

  • Curl · 741576 · 17/08/01 20:31 · MS 2017

    찬우쌤도 과도한 밑줄 및 동그라미를 극혐하시지요.ㅋ

  • GRIT. · 643355 · 17/08/01 20:32 · MS 2016

    이 글은 아예 표시를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지나침을 지양하고
    글을 읽을 때 표시하는 거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생각하면서 읽으라는 거 같은데
    그리고 이런 깨달음은 누군가 알려준다고 해서 바로 자기 자신한테 적용되는 게 아님
    저는 기출을 연도별 시험지 형태로 풀면서 60분안에 정확하게 다 풀려고
    노력하다 보니까 비슷하게 깨달았음
    계속 기출을 돌리다 보니까 중요한 부분이나 문제로 연결될 거 같은 부분만 표시를 하게 됐고 올해 6평 1등급 맞았음 시간은 촉박했지만..
    그리고 지문에 딸린 문제 유형에 따라 지문을 먼저 다 읽을지 문제 먼저 읽고 왔다갔다 하면서 풀지 판단할 수 있게 됐음요
    직접 깨닫는 게 아니라 타인이 알려준 깨달음은 반드시 많은 공부량이 받쳐줘야
    진짜 깨달음이 됨

  • 서울대 18학ㅂ · 679057 · 17/08/01 23:34 · MS 2016

    인정 인강이 보기만 한다고 안 오르는 가장 큰 이유

  • 띵언장인 · 721177 · 17/08/01 20:33 · MS 2016

    아 꿀빨고 있었는데 터뜨려 버리시넹~
    참 좋은 방법입니다

  • 이승엽 · 755580 · 17/08/01 20:38 · MS 2017

    고1 6월 7등급-->고2 6월3등급(원점수는 2컷과3컷딱중간)까지올렷는대요.
    지문을 항상 시간재고풀면서 빠르게 실전처럼풀고 채점후 이해안된내용 고민하면서 이해하려고 하는 양치기방식으로해왔는데요.
    1.국어공부 인강들으신적있어여?
    2. 눈풀할때 그래도마음속으로 입발음하셔요? 입발음하면 느려지던데...
    3. 님도 저처럼 시간재서양치기하시는방법으로 공부하셧나요? 매3비나 하프모의고사나 그런교재 등 을활용하몀서...
    4.어느정도 사고력 읽는속도 가 있어야 이걸적용이가능한건가요?

  • 방법론 · 564532 · 17/08/01 20:47 · MS 2015

    1.권×호 권민x 윤x정 유x종 이x갑 박x일 전x태 선생님 것을 들었어요 국어공부를 처음하신다면 한분은 인강 꼭 들으실 것을 추천합니다 그 후 마x으로 적용하며 기출 푸시면 됩니다 선인강 후기출
    2. 개인적으로 입발음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도 해봤는데 속도가 많이 느려지고 집중도 잘 안됩니다 차라리 마음속으로 글을 입발음하듯 읽는게 나을거같네요
    3 마x기출을 60분 내로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기출에 익숙해져도 60분내로 푸는 것은 쉽지 않기에 도움이 됬던것 같습니다

  • 그래오저애오 · 492896 · 17/08/01 20:38 · MS 2014

    저도 밑줄 하나도 안긋고 풉니다 국어시험지에도 정답 표시, 간단한 메모 제외하고는 시럼지가 매우 깨끗한데저역시도 밑줄치면 집중력이 분산되더라구요 근데 가장 큰 이유는 밑줄안긋고 푸는게 버싯기도 하구 그래서 1년정도 밑줄 안긋고푸는뎅..2등급 따위가 깝치는것 같아 보일수도 잇겟지만 제가 만년 2등급이라서용...작성자님께서 사고력을 키우시기위해 밑줄을 안그으셧다는데 그 사고력을 어떻게 키우는건가요??? 작성자님과 같은 방식으로 푸는 사람으로써 대강 어떤 말씀인지 조금은 알겟는데 자세히 알고싶습니다 ㅠㅠ 질문이 되게 뭉뚱그려서 드린점 죄송합니다 ㅠㅠ 구체적으로 질문 드리고 싶어도 작성자님의 말씀이 크게 와닿지 안아서요ㅠ 제가 부족한 탓이죠

  • 방법론 · 564532 · 17/08/01 20:50 · MS 2015

    눈풀은 자신의 막대한 노력이 제대로 발휘안될때 효과 있는것 같습니다 계속 인강이나 기출로 공부를 하시되 혹시 제가 다음에쓸 이미지화 해서 읽기가 도움될수도 있을것같습니다

  • 그래오저애오 · 492896 · 17/08/01 20:57 · MS 2014

    제가 글 읽는 방식이 이미지화 해서 읽기, 문단이 말하고 잇는 거시적 흐름 보기, 글의 연관성 보기, 이해안되는 문장은 앞뒤 문맥으로 어떤 얘기 하고 있는지 알아두기, 그리고 한 문단을 읽었을때 딱히 의식하지 않아도 뭐가 핵심문장인지 한마디로 요약이됩니다 진짜 글 한문단을 봤을때 눈이 저절로 핵심 단어들에만 딱딱 박혀요 아직도 부족한게 많고 2등급 따위지만 노력 역시 꽤 한것 같습니다 작성자님 글 보니까 권규호 윤혜정t 등등 인강을 많이 들어보셧던데 저도 웬만한 인강 다 들어봣고 복습도 철저히 햇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5등급에서 여기까지 올수 잇엇다고 생각해요 ㅠㅠㅠ 그런데도 1등급을 받기란 쉽지않더라구요ㅠㅠ 조언좀 더 부탁드려요 될까요??ㅠ

  • AzizA · 622752 · 17/08/01 20:58 · MS 2015

    오 진짜 좋은거 같아요 저도 모의고사 고1때 처음 볼때부터 국어 영어는 시험지에 답만 체크하고 다 눈으로 풀었던거 같아요. 친구들한테 편하다고 추천할때마다 너가 머리가 좋아서 그렇다는 얘기만 들었는데 이렇게 체계적으로 설명하시니까 이해가 잘 되고 좋은거 같아요

  • 지2로 설공폭파 · 744035 · 17/08/01 21:07 · MS 2017

    음... 저도 이방법을 사용하고 있었고, 국어 고정1등급 (문법제외 고정100)인데요
    위 어느댓글처럼 이게 과연 모두가 쓸 수 있는 방법인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이방법을 사용하려면 단기기억력,집중력이 꽤나 좋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문의 흐름은 익혀도 내용을 까먹는...상황이 빈번할것 같네요 거기에 더해 기본적인 사고력,두뇌 회전력?이 뒷받침 되지 못하면 표시 덜하느라 아끼는 시간보다 머리굴리는 시간이 더 걸릴 것 같고요
    다시말해 어렸을때 책을 많이 읽었거나 머리가 좋아야 쓸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라는 의문이 드네요
    물론 '표시'라는 강박관념을 가진 것보다야 눈으로 푸는게 낫긴 하겠지만요

  • 주황색 · 615671 · 17/08/01 21:10 · MS 2015

    저는 이원준 선생님을 너무 좋아해서
    이원준 선생님 처럼 원인과 결과 근거와 주장 분류 등으로 도식화해서 읽는데요(전과목 다요)
    최대한 도식화를 머릿속에서 하도록 연습 해봐야겠네요
    원준t도 그렇게 해야한다고 말하시고
    나중에 쓰실글들도 잘 보겠습니다
    6월 평균 2등급대인데 수능날 서울대 점수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كيمياء · 667341 · 17/08/01 21:16 · MS 2016

    생1 눈풀은 레알 도움 많이됐던것 같아요

  • 소염소 · 609700 · 17/08/02 13:04 · MS 2017

    생1 눈풀은 어ㅓ떻게하는거에요???

  • 룰루냔냐 · 680609 · 17/08/01 21:25 · MS 2016

    방금적용해보고왔어요!!
    일단 비문학 지문당 2분씩 시간단축됬어요ㄷㄷㄷ
    당연히 다 맞았구요!!
    진짜 감사합니다♡
    팔로우하고 문학 및 다른 과목에도 적용시켜봐야겠어요ㅎㅎ

  • atom책사기용계정 · 735628 · 17/08/02 00:28 · MS 2017

    이방법이 읽자마자 적용이 되는방법인가요?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할거같은데 ㅋㅋ

  • 룰루냔냐 · 680609 · 17/08/02 14:24 · MS 2016

    저라는 사람 자체가 기존 습관 버리고 만드는 속도가 lte입니다 스스로 의식하고 다짐하자마자 바로 실천되거든요
    지극히 평범한 머리를 가진 제게있어서 거의 유일한 제 장점이랄까요
    대신 진짜 제 것으로 완전히 만드려면 다른사람들처럼 오랜시간 유지해야해요

  • lovee · 713765 · 17/08/03 10:45 · MS 2016

    기존의 습관이 수많은 연습과 시행착오 속에서, 체화된 나만의 사고방식인데,
    기존의 습관을 버리는게 아니라 없으신건 아닌지

  • 작두위를걷 · 728984 · 17/08/01 21:26 · MS 2017

    눈으로 빨리읽는팁 있나염

  • 건수의수석희망 · 578055 · 17/08/01 21:36 · MS 2015

    메타인지 능력에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Go73z90frFDJ2O · 605883 · 17/08/01 21:45 · MS 2015

    이렇게 하다가 정보량 많은 지문에서 털리고 고전산문 같은 정독이 필요한 곳에서
    두번 털림 눈으로 푼다는 느낌을 100%라고 할때 평소에 50% 정도로 한다는 느낌으로
    연습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시험장 가서 멘탈 유지 가능합니다. 눈으로 푸는거
    자체가 긴장하면 잘 안되거든요. 랍비 선생님을 듣지는 않지만 예전에 칼럼 쓰셨던 것에 눈풀의 위험성을 설명하셨던 것이 있었습니다.

  • 이승엽 · 755580 · 17/08/01 22:22 · MS 2017

    거시독해를 한적이잇나요?

  • 오댕이 · 728624 · 17/08/01 22:25 · MS 2017

    저도 눈으로 풀면서 요즘 많이 올랐는데
    다만 비문학 지문 중에서
    연필을 써야 하는 문제가 딱 하나 있어요.

  • 유머저장소 · 741336 · 17/08/01 22:35 · MS 2017

    이거 케바케에여 내친구들 다 망함 눈으로 풀고

  • 이승엽 · 755580 · 17/08/01 22:39 · MS 2017

    케바케가뭐임?

  • 유머저장소 · 741336 · 17/08/01 22:40 · MS 2017

    케이스 바이 케이스

  • dit elementry senior · 750752 · 17/08/01 22:38 · MS 2017

    확실히 비문학 풀다가 꼬인건 대부분 줄 긋다가 중간쯤되니 아무데나 막쳐서 꼬인거였는데.. 굿굿굿

  • Homúllus · 733700 · 17/08/01 22:38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전광석화 · 735446 · 17/08/01 22:39 · MS 2017

    지우지말아주세여

  • 삼반수SNU · 729392 · 17/08/01 22:44 · MS 2017

    안녕하세요 국어 떄문에 삼반수 하게 된 지나가던 국알못입니다.
    평소에 가장 취약한 과목이 국어였고 16 수능 5등급 17 수능 3등급 나왔습니다.
    시험삼아 보게 된 6월 모의평가(출신고등학교가서 응시했습니다)에서 아이러니하게 94점으로 상대 평가 과목 중 국어를 가장 잘 봤는데요.(수학 나형 92 영어 100 나왔습니다) 제가 이 점수대 국어실력이 아니라는 것을 누구보다 절실하게 알기 때문에 정말 국어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1.항상 국어보면 시간이 부족합니다. 화작문 문학 부터 푸는데 여기서 시간을 많이 까먹고 뒤이은 비문학도 항상 시간이 부족합니다. 이번 6평에서도 과학지문 다 못 읽었는데 거의 찍어서 맞았습니다. 눈풀을 하게 되면 어떤 원리로 또 어느 영역에서 얼마나 시간 절감의 효과가 있는지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2.저는 항상 국어는 최대한 많이 표시를 하면서 읽어가는 것이 중요한 지 알았는데 올리신 글을 보고 저의 판단이 잘못된 판단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그 동안 국어가 가장 취약 과목이어서 무작정 생각없이 문제풀기에 급급했던거 같구요. 그리고 또 어렸을 떄 부터 가장 자신있는 과목인 영어는 항상 눈풀을 해도 안정적으로 1등급이 나오는 걸 생각해보니 눈풀의 효과가 국어에서도 발휘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눈풀을 하는 영어는 어렸을 떄부터 사교육의 힘으로 오랜 시간 다져서 완성된 반면 국어는 정말 제가 취약한 과목인데 남은 100일 가지고 문풀을 해도 될까요???

    이상 지나가는 간절한 국알못의 질문이었습니다....
    올리신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다음 글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다구나냐라자 · 687345 · 17/08/01 22:45 · MS 2016

    혹시 위에서 이런 질문 받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예를들면 16수능 중력 부력 항력 지문에서요 항력이 마찰항력과 압력항력으로 나뉘잖아요 이런 개념어는 대부준 첨 들어 봤을텐데 이런건 그냥 항력에는 이런종류가 있구나~하고 넘어가고 문제 풀때 지문 보면서 대응해서 푸시는건가요

  • nchV0dM4s9rLeI · 633110 · 17/08/01 22:51 · MS 2015

    대체 작년수능 반추위지문이나 올해6평 ip지문은 어케푸나요..

  • ZetaOmicron · 98720 · 17/08/01 23:22 · MS 2005

    101번째 댓글

  • 지식의넓은바다 · 597093 · 17/08/01 23:32 · MS 2015

    논술은 얼마나하셧나요?

  • 소염소 · 609700 · 17/08/02 00:02 · MS 2017

    쪽지 확인해주세요!

  • ycom · 681776 · 17/08/02 00:12 · MS 2016

    와 이거 일주일전부터 혼자 하기 시작했는데 소름..

  • 데럽 · 651198 · 17/08/02 00:18 · MS 2016

    ???:밑줄치면 손모가지잘라버린다

  • 휘둘리면안돼요 · 662594 · 17/08/02 00:22 · MS 2016

    =심찬우

  • 진돗개 · 723230 · 17/08/02 00:31 · MS 2016

    정말 공감하는 얘기
    문제랑 한발자국 떨어져서 순수하게 두뇌에만 집중하고 문제를 관조하는태도!저도 이걸 깨닫고 나서 실력이 갑자기 올랐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사실 어느정도 사고력이랑 집중력이 밑받침되지 않으면 어렵지 않나요??

  • 지구가태양을네번 · 723665 · 17/08/02 00:49 · MS 2017

    다음글도 기대할게요 화이팅!! 설마 외압이 들어오거나 그러진 않겠죠??ㅠㅠ

  • 체레스터 · 612264 · 17/08/02 01:04 · MS 2015

    저 같은 경우는 현역 때는 표시를 아예 안하는 눈풀을 했었는데, 이 때는 아무리 어려워도 모의고사 한 회가 60분을 안 넘겼어요

    그런데 재수 6평 때 갑자기 지문 길이가 길어지니 당황해서 표시를 하기 시작한 뒤로는 다시 눈풀로 돌아가기가 힘드네요....정보량이 많아서 머릿속에서 정리가 다 안되는 경우는 어떻게 하셨나요??

  • 도널드 J. 트럼프 · 650436 · 17/08/02 01:16 · MS 2016

    국어 비문학 문학은 결국 관계 찾기 인것 같아요.
    소재가 어떤관계인지 구조가 어떤지 만 찾으면 대우써서 하면 추론 맞히던데

  • 지방대반수생 · 749925 · 17/08/02 01:16 · MS 2017

    하나의 방법론일뿐이지 맹신해선 안되고 지금시기에 올라온게 아쉽네요 100일남짓한 시기에

  • 96심화특강 · 700513 · 17/08/02 01:31 · MS 2016

    이걸로 탄수화물지문이 다 찍힐수가있나..
    선천적 능력도 좀 많이 요구될듯..

  • 1K4Hg83SOo6fCw · 649090 · 17/08/02 01:38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1K4Hg83SOo6fCw · 649090 · 17/08/02 01:39 · MS 2016

    신유형 되는게 의문입니다...
    신유형 뿐만아니라 정보량 많은 지문도 되나요
    바로 윗 댓글처럼 탄수화물같은 지문이나 정보량 엄청많고 그많은 정보량들 사이의 관계까지 눈으로 한번에 한다는게
    옛날지문같은경우 반페이지여서 될수도 있겠다 생각할텐데
    요즘지문은 구조고 사고고뭐고 다읽고 어딨는지 알고 그부분에 대해서 미시독해가 되어있으면 푸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태클은 아니고 의문사항입니다

  • 아디밴당함ㅠㅠ · 756422 · 17/08/03 16:01 · MS 2017

    제 의견인데 그럴땐 능동적으로 표시하면서 읽는게 맞을 거 같아요

  • 간디 · 730764 · 17/08/02 03:22 · MS 2017

    국어 정말 잘하던애가 시험지가 정말 깨끗하던데 이유가 있었구먼 허허허

  • 아디밴당함ㅠㅠ · 756422 · 17/08/02 11:31 · MS 2017

    오저도그생각함

  • 시간을헛되이보내지말자 · 578006 · 17/08/02 06:00 · MS 2015

    전 반대네요...

  • XK63OvVF9MReIo · 588853 · 17/08/02 06:18 · MS 2015

    저가 17 6평 이전까지는 이런 방법써도 문제 없었고 6평 퍼셉트론 수능 포퍼콰인같이 정보량보다 추론이 중요한 지문도 괜찮았는데 오히려 반추위같은 정보량 많은 지문에서 막히더라고요 cd는 글의 길이가 짧아서 할만했는데 반추위는 글도 길고 정보량도 많고 .. 생각할건 별로 없는데 다 기억하고 풀기 힘든 지문이라 해야되나?.. 그런 지문도 그냥 풀어지시나요??

  • 오징어 · 699999 · 17/08/02 08:30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노력안하는 노력ㅊ · 743203 · 17/08/02 08:52 · MS 2017

    문제를 풀때는 님의 방법처럼 한다음에 다풀고나서는 밑줄귿고 정리하면 되나요?
    만년 국어2등급 시간에 쫒겨서 허억허억하고 풉니다...

  • 역지사지 · 748554 · 17/08/02 13:18 · MS 2017

    저도 눈으로 풀었었는데 작년 6월에 처음으로 망했었어요ㅋㅋ 신유형은 정보량 많아서 힘듭니다 그래서 바꿨죠

    밑줄 치는 그 자체에 집중하면 안되는거지 밑줄 긋는건 매우 효율적이에요

  • 우왕잠시만 · 736130 · 17/08/02 13:32 · MS 2017

    단순히 눈풀로 그읽그풀하라는게 아니고 눈으로 지문을 받아들이면서 사고를 극대화시키란 소리같은데..
    전 누가뭐래도 펜치우고 이 방법으로 밀고 나가보겠습니다

  • 제발믿습니다.. · 717031 · 17/08/02 15:41 · MS 2016

    와 대박이에요!!!!! 반수생이라 6모를 아직안풀었는데 방금 이 방법으로 한번해보자 싶어서 6모를 풀었는데 비문학이 쉽게쉽게 풀리네요ㅠㅠㅠㅠㅠㅠㅠ 물론 선지에 나올것같은건 밑줄 그었지만요!

  • 달려라갓구갓갓 · 738988 · 17/08/02 15:43 · MS 2017

    요건 인정 저도 처음에는 그냥줄줄읽고풀었는데 고3되고나니 여기저기서 방법론이나오고 그거대로하는게 좋다고 하니 밑줄치는 등 독해도구를 억지로 배웟습니다. 그결과 오히려 시간소모가 커졌고 그냥 읽고 생각하면서 가는 기존의 방법으로 돌아오니 편해졌습니다. 제 방법에 확신을 주신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뚱스 · 755710 · 17/08/02 17:21 · MS 2017

    신유형이나 정보량 많은 지문에서 비례관계나 반비례관계는 옆에 적고 개념단어만 네모 치면서 다시 돌아올 수 있을 정도로만 표시 최소화 하는데 이렇게 하면 눈풀한거나 안한거나 똑같나요..?

  • /// · 749333 · 17/08/02 17:46 · MS 2017

    김승리T수강생인데 코드(대립 변수) 같은것의 밑줄은 도움이될까요? 분석할때만 이방법을 적용하시고 시험장에서는 밑줄을 치지않나요? 만약 밑줄을 친다면 한문단에 몇줄정도치시나요?

  • /// · 749333 · 17/08/02 17:49 · MS 2017

    아니면 분석할때 적으시고 시험장에서는 눈풀을사용하시나요?

  • 고엔 · 752054 · 17/08/02 21:01 · MS 2017

    제가 푸는 방식이랑 비슷하네요. 꼭 필요한 표시 외에는 오히려 집중을 방해할뿐이라..

  • 빈칸추론 · 701043 · 17/08/02 22:15 · MS 2016

    이거 레알임

  • 와신상담 · 747850 · 17/08/02 22:54 · MS 2017

    음... 오늘 해봤는데 너무 위험한것같아요 요즘같은 장지문 트렌드에 맞지 않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저는 차라리 밑줄이나 표시를 남발하지 않고 아껴서 핵심만 뽑아 표기하려구요. 그래도 말씀 많이 도움됬습니다 감사합니당 ㅎ

  • 바밤바 · 681820 · 17/08/03 00:22 · MS 2016

    오늘부터 일주일. 갑니다!

  • 성글경18학번 · 741666 · 17/08/03 07:46 · MS 2017

    글 잘 보고갑니다. 혹시 제가 기출은 문제를 보자마자 답이 떠오를정도가돼서 기출 푸는건 의미없다고 생각해서 그릿을 풀고있는데요. 글 보고 한번 눈풀로 해볼라고하는데 그릿으로 눈풀 연습하기는 조금 오바인가요??
    그릿은 눈풀로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나요??

  • 리기상 · 682124 · 17/08/03 12:56 · MS 2016

    근데 눈으로만읽으면 글의 내용이 이해가안되요
    자꾸 속발음해야 이해되서 속발음하게되는데
    어캄?

  • XPydgErxLGaKA9 · 662630 · 17/08/03 13:12 · MS 2016

    핵심은 '생각하며' 읽는 것이지
    눈풀이냐 아니냐가 아닙니다.
    각자 좀 더 글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쓰면 됩니다.

  • 문대의과생 · 740137 · 17/08/03 14:16 · MS 2017

    성적 올리신 분들은 그냥 지금까지 지문에 대한 사고를 하지 않으며 표시해가며 읽은게 아닐까 싶네요. 표시를 하든 말든 지문을 열심히 이해하며 앞뒤를 연결시키면서 읽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경험담인데 방법론 하나도 모르고 밑줄 처음부터 끝까지 치면서 읽어도집중만 하면 잘 나오긴 하거든요.

  • 아디밴당함ㅠㅠ · 756422 · 17/08/03 15:59 · MS 2017

    와... 제가 겨울방학전엔 비문학 진짜잘했고 자신있던부분이였는데 겨울방학때 인강듣고
    습관 이상하게잡혀서 (물론얻은것들도 있지만)글의단어들을 표시하는데에만 혈안이되서 비문학이 계속 어려워지는 것 같고 그이후로도 '아옛날이여그립다'하면서 비문학자신감 쭉쭉 떨어지고있었는데 이글보고 진짜 손 하나도 안대도 읽어보니 인강+옛날비문학실력 시너지가 한번에 올라오는데 진짜감사드립니다 님 아니였음 대학이름이 바뀔 뻔 했어요

  • 아디밴당함ㅠㅠ · 756422 · 17/08/03 16:00 · MS 2017

    진짜 최근꺼하고 고2말기에 풀었던 것들 비교해보니 전자는 더럽고 후자는 비교적 많이깨끗하더군요ㅠㅜㅡㅠㅠ

  • 설복 · 702854 · 17/08/03 16:25 · MS 2016

    진짜 짱짱짱... 감사해요 ㅠㅠ 이런 글들 계속 올려주신다니 진짜 어둠속 희망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18전국 · 746273 · 17/08/03 17:02 · MS 2017

    레알 적용해봤는데 괜츈 사고집중 많이 됨

  • 브루쉘 · 746794 · 17/08/04 23:25 · MS 2017

    와 이건 혁명입니다
    고도의 이해를 요구하는 과학지문에서 특히 도움이 많이되는것 같아요(이상기체,cd드라이브,슈퍼문,전향력,부력지문)
    내용이 많은 글을 읽을때 체크를 많이하게되면 내용이해도가 떨어지고 체크한 내용의 가시성도 떨어지는데 그결과
    지문의 이해를 물어보는 3점 고난도 비문학
    문제에서 글 2번읽는 불상사도 방지해 주고
    오히려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줘서 정확하게 답고르고 시간도 절약하게 되는듯 합니다

  • 브루쉘 · 746794 · 17/08/04 23:25 · MS 2017

    와 이건 혁명입니다
    고도의 이해를 요구하는 과학지문에서 특히 도움이 많이되는것 같아요(이상기체,cd드라이브,슈퍼문,전향력,부력지문)
    내용이 많은 글을 읽을때 체크를 많이하게되면 내용이해도가 떨어지고 체크한 내용의 가시성도 떨어지는데 그결과
    지문의 이해를 물어보는 3점 고난도 비문학
    문제에서 글 2번읽는 불상사도 방지해 주고
    오히려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줘서 정확하게 답고르고 시간도 절약하게 되는듯 합니다

  • stingern · 758033 · 17/08/16 09:18 · MS 2017

    눈풀하면서 개념같은건 표시해도 될까요? 막 밑줄 긋지 않고 그냥 사소한 개념 같은거요

  • 앙기무띵 · 756013 · 17/08/19 16:08 · MS 2017

    저도 한번해봐야겠어요. 저는 거의 지문을 분석하는것마냥 실제문제풀이 때도 꼼꼼히 읽어서 더이상 국어가 시간단축이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예를 들어 슈퍼문같은 지문의 경우에 와 같은 조건문이 반이상이 차지하는 경우에는 옆에 적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