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론 [564532] · MS 2015 · 쪽지

2017-08-20 21:18:33
조회수 7,891

탐구 과목의 눈풀 적용과 여러 팁들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12934381

(2.8M) [1023]

2017_.docx

*2주 안으로 모두 올린다고 했지만 늦게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제가 올린 핵심방법인 첫번째 방법을 비롯해 각 방법들을 과목에 맞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눈풀에 대해 여러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내일 다른 방법과 함께 보충 설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교과서의 중요성(11)


생1지1은 기존의 문제패턴+킬러(가계도,천체)+준킬러(유전)+신유형 킬러(or 세부지엽)로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기존의 문제패턴은 인강교재와 역대 교육청 평가원 기출문제를 반복 학습하시면 됩니다. 가계도,천체 킬러의 경우 인강선생님들이 알려주신대로 하시면 됩니다.신유형의 킬러의 경우 주어진 조건과 배웠던 개념을 최대한 활용하는 대처능력을 요구합니다까다로운 건 세부지엽인데 대처방법은 교과서를 정독하는 것입니다(특히 지1에선 가장 무서운게 지엽입니다)다른 과목에 비해 탐구는 교과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사설이나 자작 모의고사에서 나오는 세부지엽은 모두 교과서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교과서에는 우리가 놓치는 세부지엽이 많기 때문에 노트 한권을 준비하시고 교과서를 2~3회독 하시면서 모든 글자와 문제를 읽고 모르는 것은 노트에 적으시기 바랍니다그리고 틈 날 때 마다 노트를 정독하시면 됩니다.


 생물1은 다소 지엽의 중요성이 떨어지지만 지엽이 무서운건 사실입니다.고정 1이시고 유전이 어느정도 잡히신 분들은 3일 정도 교과서를 정독하시고 모르는 것은 노트에 적어 외우시기 바랍니다.

 



*1에서의 눈풀

1에서 눈풀(첫번째 방법)은 시간을 단축시켜주고(1에서 가장 큰 문제는 시간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신유형의 경우 쉽게 당황하지 않고 주어진 조건을 활용하여 최대한 생각하게 유도해줍니다그렇다고 모든 과정을 눈풀로 푸는 것이 아닙니다제가 앞에서 말하였듯이 기억나지 않을 것은  기록 해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 마이오신과 액틴이 겹치는 부분이 0.7이라면 0.7정도는 써줍니다제가 직접 어느 정도 필기하고 어느 정도 눈풀하는지 직접 시험지에 써서 올려드리겠습니다(정말 오랜만이라 7번 실수하였고 가계도는 풀지 못했습니다)

 무조건 안될꺼야 라는 생각보다 한번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지1 같은 경우 눈풀을 사용할 수 있으나 굳이 사용할 정도의 고난도 분석문제는 드물기 때문에 자신이 맞는다면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개념 반복의 중요성

이 시기는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시간은 얼마 없는데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운 시기입니다. 재수학원에서 강의를 듣거나 개념서를 봐도 전부 아는 내용이고 개념보다는 여러 킬러 문제들이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우리가 수능에서 개념을 공부하는 이유는 개념에 대해 단순히 알려는 것을 넘어서  개념을 빨리 정확하게 떠올리기 위해서 입니다

고승덕 같은 공부의 신 조차 10회독을 목표로 공부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재수학원에서 듣는 수업이 다 아는 내용이라 많이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미 다 아는 내용임에도 끊임없이 개념을 반복하는 이유는 시험 시간에 당황하지 않고 내용을 0.5초만에 정확히 떠올리기 위해서 입니다. 여러분은 비싼 학원비 내고 똑같은 내용의 아는 수업을 듣는다고 생각할 지 몰라도 똑같은 내용을 반복하여 내용을 각인시키고 있는 겁니다. 저 같은 경우 밥 먹을 때나 이동중 일때 머릿속으로 각 과목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개념을 생각하는식으로 끊임없는 반복을 하였습니다. 3번의 수험생활을 거쳤기에 누구보다 더 잘 심정을 압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2HKNkv8AYRoBI · 756163 · 17/08/20 21:19 · MS 2017

    눈풀 닥ㅡㅡ추

  • gradient · 568282 · 17/08/20 21:22 · MS 2015

    지학 교과서 2종 다 하셨나요?

  • 방법론 · 564532 · 17/08/20 21:24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방법론 · 564532 · 17/08/20 21:26 · MS 2015

    둘다 하였습니다. 대부분 아는 내용이라 노트에 세부 지엽만 적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아요

  • أمير · 757528 · 17/08/20 21:25 · MS 2017

    생1 19번 같은문제 막전위그래프에 점 찍은모습 상상해서 푸는게 좋을까요

  • 방법론 · 564532 · 17/08/20 21:27 · MS 2015

    저도 다니던 학원에서 그렇게 배웠기 때문에 괜찮은것 같습니다

  • 겉바속촉 · 749175 · 17/08/20 21:29 · MS 2017

    세부 지엽, 모르는 것 정리를 수특수완에서 하는데, 교과서로 바꿔야 할까요?

  • 겉바속촉 · 749175 · 17/08/20 21:30 · MS 2017

    지구과학입니당

  • 방법론 · 564532 · 17/08/20 21:33 · MS 2015

    둘다 하시는게 좋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요

  • 93일의필연 · 698205 · 17/08/20 21:30 · MS 2016

    생1지1 오지훈백호선생님 개념강좌만2회독씩햇고 3씩나오는데 뭐해야되나요??
    기출먼저하고 ebs하고 자작문제같은거해야하나요?
    아니면ebs먼저해야하나요?
    그리고 유전은 백호서생님 개적완 ? 스킬배우는강좌 들으랴고하는데 지금 들어도 괜찮다고생각하시나요.?

  • 방법론 · 564532 · 17/08/20 21:45 · MS 2015

    오지훈 선생님의 책은 굉장히 좋기 때문에 4회독이상 하시는게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 3년동안 사용했어요 기출 문제의 경우도 4회독이상 하셔야 합니다 기출공부가 충분히 되어있지 않다면 당연히 교육청 평가원 기출부터 반복하셔야 되구요 유전문제에 대한 접근법이 없으시다면 들으시는게 나을것같습니다

  • 93일의필연 · 698205 · 17/08/21 00:28 · MS 2016

    교육청기출도 해야하나요?? 국영수는 교육청 많이들거르시던데 샌지는 해야하나요??
    답변감사합니다!

  • 방법론 · 564532 · 17/08/21 11:03 · MS 2015

    저같은 경우 국어는 무조건 수능과 6,9월 기출만 보았고 영수탐은 교육청과 평가원 기출 모두 풀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퀼리티는 수능>>6,9월>>10월>나머지 교육청>>사설 자작 입니다

  • 서울대정치외교학과 · 753037 · 17/08/21 00:25 · MS 2017

    문무룩..

  • 내림차순 · 739017 · 17/08/21 01:42 · MS 2017

    교과서1회독하고 하이탑 1회독해도 괜찮나요?

  • 방법론 · 564532 · 17/08/21 11:00 · MS 2015

    하이탑보다는 교과서 정독이 훨씬 나을것같습니다. 평가원에서 교과서 중심으로 출제하기 때문에 지엽을 대비한다면 교과서를 보는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 푸우푸이 · 693711 · 17/08/22 19:56 · MS 2016

    제가 국영수는 잡히는데 탐구가 씹하자라서..
    물1 지1 둘다 44인데, 특히 지1이 문제인데요 ㅠㅠ
    지금 엄영대쌤 기본개념강의는 한번땟는데, 기출문제 풀자니까 뭔가 엄청막히는것도아니구 그냥 10문제중에 반정도만 맞추는 수준이랄까 ㅠ 80여일정도남은시점에서어떻게해야할까요

  • 방법론 · 564532 · 17/08/23 14:42 · MS 2015

    개념강의를 한번 땟는데 44라면 굉장히 좋은 점수를 맞고 계신겁니다 저같은 경우 오지훈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강의책을 최소 3회독이상 반복해야 기억에 남더군요 인강선생님의 책을 최소한 3회독이상 반복하시고 기출문제(교육청 포함)를 3회독이상 반복하시면 됩니다 인강쌤의 커리도 따라가시고요

  • 얕생 · 718962 · 17/09/28 19:13 · MS 2016

    6평 생1 50 지1 46 하다가 9에서 둘다 3이 떠버려서 과탐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요.. 그이후로 사설모의 성적도 저렇고 시험지 받으면 긴장하고 유전풀시간 남겨야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앞을 너무 빨리해서 잔실수도 몇개 있고 완전지엽도 몇개 틀리니 답이 없어지네요 지구과학은 아직도 헷갈리는 선지 몇개씩 나와요 일단 말씀하신대로 지엽정리하니 머리가 좀 정리되는 느낌인데 아직 성적은 그대로라 개념다시 보고 기출다시하면서 실모로 실전연습 하려는데 맞는 방향일까요? 교과서를 반복한다가 읽는건가요 볼때마다 몇시간씩 정리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