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1차컷을 통해 본... 작년과 올해의 백분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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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대
1차 합격자 중 50%가 615이상이었습니다...
1차 합격 커트라인은 611점을 중심으로 형성되었습니다... (예외 : 사과)
청솔은... 작년에... 서울대식 점수 615를 문과 0.3%, 611은 0.45%로 추정했습니다...
오르비는... 작년에... 서울대식 점수 615를 문과 0.29%, 611은 0.53%로 추정했습니다...
올해 서울대
1차 합격자 중 50%가 몇점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1차 합격 커트라인은 620점을 중심으로 형성되었습니다... (예외 : 자전)
청솔은... 올해... 서울대식 점수 625를 문과 0.23%, 620은 0.37%로 추정하였습니다...
오르비는... 올해... 서울대식 점수 625를 문과 0.20%이내, 620은 0.30%로 추정했습니다...
즉, 청솔은... 작년 615가... 올해 622에 해당한다고 보았으며...
오르비는... 작년 615가... 올해 620정도에 해당한다고 보았던 것이지요...
그런데... 작년 615점은... 위에 언급한 것처럼... 서울대 1단계 합격자의 50%이자... 1단계 프리패스 점수였습니다...
올해 1단계 합격자의 50%에 해당하는 점수를 확인할 수 없으나...
작년 1단계 커트라인 중앙값(611)과 615의 편차를 고려하였을 때... 올해는 625점 정도는 될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즉, 결과적으로 백분위 추정 과정에서... 작년과 올해의 오차가 꽤나 크게 발생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이는 오르비 뿐만 아니라... 오르비와 다른 입시 기관들의 백분위 추정이 유사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대부분의 입시 기관에서 발생한 일이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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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비교해 보았을 때, 서울대 정원의 감소(525명->502명)가 약간 있었고...
연대 수시 인원의 증가로 인해... 상위권의 정시 수험생의 감소가 일어나...
개인적으로... 서울대 정원 감소를 상쇄 효과 이상이 발생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하지만, 서울대 1차 합격자 발표 결과에서는... 이를 확인할 수 없었고...
오히려, 청솔 및 오르비 백분위 모두에서... 작년 대비 1차컷 상승이 발생했으며...
나군 성대 최초합 발표로 보았을 때... 상위권의 서울대 러쉬라고 볼 수도 없었기에...
작년과 올해의 백분위 추정값을 찾아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러한 비교를 통해 보았을 때...
고대 인문과 국제어문을 비롯한 연고대의 전반적인 컷 상승은...
연대의 정시 정원 감소+하향 지원의 결과도 있었겠지만...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커트라인을 통해 보았을 때... 백분위 추정의 오류도 있었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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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의 분산이라고 해석하면 안되나요?
읭
그렇게하기엔 감소인원과 늘어난 인원차이가별로없구나
저도 저건 의구심이들었음 왤케 설대컷이높아졌지 빵구도 빵구가아니고
그냥 결론만 써주셈 다 읽기 귀찮음 쓴 분께는 죄송하지만
그닥 길지도않은데
결론은 올비 백분위추정이 잘못됬다구요
작년 설경 1차 컷이 603가량 아니었나요? 사과도 상당히 낮았구요 611에서 형성된건 주로 인문쪽이나 농경제같은데지 주요 학과는 그보다 더 낮았던걸로 압니다
611과 620을 작년과 올해의 대표적인 값으로 설정한 것은... 그 값을 중심으로 컷이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아래에서 컷이 형성된 과가 있습니다만...
마찬가지로... 그 값 이상으로 컷이 형성된 과도 있지요...
한편, 작년 컷이 더 낮았다고 본다면... 올해의 컷 상승은 더 컷으며... 따라서... 백분위 오류는 더 컷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서울대 사과대가 대략 150명 가량 되는 상당히 인원수가 큰 학과인데, 대략 서울대 정시 문과 선발인원의 30%정도 됩니다. 이 1차 커트라인이 603가량이 잡혔는데요, 611을 중간값으로 잡으신건 무리가 크다고 봅니다. 더더군다나 1컷이 제일 높아봐야 613가량이었는데요, 이마저도 농경제라 선발 인원이 20명가량밖에 안 되었던 걸로 알고있습니다.
연고대 점수로 상위층이 갑가기 두툼하게 많아진것은 사탐2과목 선별에 대한 컷 상승에 100분위 오류가 아닐지....
그보다는 연대 수시인원이 늘어난게 영향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략 420명 가까이 줄었고 고대도 130명 가까이 줄었는데 0.1%가 388명가량인걸로 비추어봐서는 0.1~0.2 이상의 컷 상승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서울대도 60명가량 줄었구요.
공
감
백분위 오류에 따른 무모한 자신감에 집중 투척......그리고 잘못된 백분위에 매달러서 추합을 기대하고있는 현실......
서울대는... 작년 대비 23명이 줄었을 뿐입니다...
작년에는 610점 이상이... 1단계 합격자의 85.1%였습니다...
그런데, 올해 이 정도 비율은... 620점 정도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봅니다...
경영, 교육학, 국어교육, 사회교육, 외국어교육, 자전 등이... 620점 이하에서... 컷이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작년 610점은... 청솔식 0.5%... 오르비식 0.59%... 올해 620점은... 청솔식 0.37%... 오르비식 0.30%이내에 해당하는 점수입니다...
작년 0.59와... 올해 0.30이내...
오르비는 0.3%를 약 1,164등의 차이라고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한다면...
서울대 1차 합격자의 85%선인 작년 610점과 올해 620은 각각 2,300등 수준과... 1,100등 수준이 됩니다...
이 정도 성적을 받는 이 정도의 인원이 갑자기... 올해 나군의 다른 학교에서... 서울대를 선택하는 행위를 했다면...
다른 학교의 우선 선발(최초합)은... 작년 대비... 급 하락이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성대의 최초합 발표에서는... 그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ㅡ.ㅡ...
산술적 계산은 얼추 40만명 수험생 0,1%가 대략적으로 388~400명이겠지만 사탐2과목 선별에 따른 근현대사 100분위처럼 산술상의 숫자보다 많게
극 최상위 고 득점자로 격상되어서 다수 몰러있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