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살렸는데 12억 배상이라니…" 소송 공포에 분만 포기하는 의사들
2024-05-09 16:32:14 원문 2024-05-09 14:01 조회수 2,500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8034579
편집자주11년간 아기를 낳다가 사망한 산모는 389명. 만혼·노산·시험관·식습관 변화로 고위험 임신 비중은 늘고 있지만, 분만 인프라는 무너지고 있습니다. 한국일보 엑설런스랩은 100일 동안 모성사망 유족 13명, 산과 의료진 55명의 이야기를 통해 산모들의 안타까운 사연과 붕괴가 시작된 의료 현장을 살펴보고 안전한 출산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도 고민했습니다.아기를 살렸는데 12억 배상이라니요. 집에 빨간 압류 딱지까지 붙고요. 30년 동안 두 손으로 아기들 받으며 살아왔는데, 너무 허탈합니다.
지난달 12일 경기 평택의 산...
-
전공의 마지막 요구 수용…수련병원 "사직서 수리시점 2월 적용"
26분 전 등록 | 원문 2024-07-09 18:14
0 1
지방→수도권 이동 우려에 "하반기 모집 지원 때 '동일권역' 한정해야"...
-
블랙핑크 제니, 실내 흡연 논란에 "스태프에 직접 사과"(종합)
47분 전 등록 | 원문 2024-07-09 16:34
1 4
주이탈리아 대사관에 조사 요청도…"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
-
"정몽규 사퇴하라" 정치권 번진 홍명보 파문…선동열처럼 국감 서나
2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09 15:46
0 1
대한축구협회(KFA)가 지난 7일 남자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홍명보 울산HD 감독을...
-
"세계 유일 바둑학과 폐지 막아달라" 가처분 항고심도 기각(종합)
4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09 15:40
1 3
법원 "대학 자율성, 헌법 가치"…교수 등 "재항고할 것"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
의학회 "사직 전공의, 올 하반기 지원 허용 땐 의료현장 대혼란"
4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09 14:50
0 1
"지방·비인기과 전공의, 서울·인기과로 이동해 지역·필수의료 파탄날 것"...
-
[속보]국회 법사위, '尹 탄핵 청문회'에 김건희 여사 증인 채택
4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09 15:43
1 1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요청하는 국회 국민 동의 청원 관련...
-
[속보] 축구협회, '홍명보 선임' 뒤 박주호 폭로에 법적대응 검토 "부적절한 언행 놀라워"
4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09 15:41
0 2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을 결정하는 과정에 난맥상이 있었다고 폭로한 박주호 대한축구협회...
-
동유럽 진출한 중국군…우크라 국경서 ‘친러’ 벨라루스와 군사 훈련
5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08 13:03
3 1
중국 인민해방군이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친러...
-
'만취 사망사고' DJ예송, 징역 10년…法 "피해자 수습 안해"
5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09 10:46
0 2
[서울=뉴시스] 장한지 기자 =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만취 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
5년 간 사상 최대 43조엔 쓴다던 日국방예산…엔저에 실제론 30% 줄어
5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09 08:48
0 0
스텔스 전투기ㆍ미사일과 주요 군사장비ㆍ부품은 미국서 달러로 구매 2022년 발표...
-
"韓아이들 해외여행 못가면 '개근거지' 놀림 당해"…외신도 놀랐다
5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09 09:24
0 2
초등학생 사이에서 해외여행을 갈 형편이 안돼 개근하는 아이들을 비하하는 표현인...
-
[다시보는 명약]콘서타…ADHD 12시간 지속 약물치료제
7시간 전 등록 | 원문 2010-01-13 17:33
2 10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는 소아정신과의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다. 국내...
-
입학사정관 재취업 제한 강화…퇴직후 3년 안에 과외도 금지
7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09 10:39
1 1
위반 때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관련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
성희롱 지목되면 ‘즉시 사과’?…교육청 연수 자료에 ‘시끌’
8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09 07:37
8 8
인천시교육청 “대응매뉴얼 아니다” “즉시 사과, 피해자의 요구사항 이행, 징계가...
-
'거북이 달린다' 감독, 무고죄로 1심서 실형…항소장 제출
11시간 전 등록 | 원문 2021-02-09 17:37
1 1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영화제작사 대표를 무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
수능점수부터 의료정보까지…개인정보 공개확대 '기대반 우려반'
11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08 06:11
1 1
국내 AI 도입 기업 매출 2조원→4조원…"개인정보 활용 늘어" '산업 지원·불안...
-
[사설]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파업… ‘반도체 위기 탈출’ 발목 잡나
18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08 23:30
1 0
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어제부터 사흘간 총파업에...
시간을 지체했다간 아기와 산모 모두 위험할 수 있다고 보고 곧장 응급 제왕절개 수술에 들어갔다. 오전 1시 33분 아기가 태어나면서 폭풍 같던 새벽은 그렇게 지나갔다. 김 원장의 기억에 그날은 산모와 아기를 모두 살린 날로 남았다.
그날 제왕절개 수술을 했던 산모 부부로부터 2년 뒤 소장이 날아왔다. 아기가 앓고 있는 뇌성마비의 책임이 김 원장에게 있다는 주장이었다.
지난해 5월 내려진 1심 판결은 김 원장의 예상을 빗나갔다. 아이 부모에게 12억 원, 지연이자를 합해 16억 원을 물어주라는 판결이 나왔다.
12억 원이라는 큰돈을 마련할 수 없었던 그의 집은 경매로 넘어갔다.
기레기들 소설은 진짜.
1심 판결로 집이 경매넘어가냐. 항소진행중인데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