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꿀팁] 국어, 시간 부족은 이렇게 해결하자2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9153481
국어, 시간을 줄여라2 (2).pdf
국어, 시간을 줄여라.pdf
안녕하세요 오르비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서성수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걱정하는 시간 부족해결을 위해 자료를 올립니다.
독해법의 보완& 완벽한 문제풀이 스킬을 통해 모두 승리합시다잉!
추천은 사랑!
목표: 짧은 시간 안에 짧은 문학 작품의 정보를 파악& 더 짧은 시간 안에 선지 고르기
글의 특징:
EBS를 기반으로 친숙한 지문이 제시
고전 문학의 경우 주제의 한정성(자연&학문 /이별 /충&효)이 지켜지고 현대어와 유사한 고어들이 제시
서정 서사 뿐 아니라 교술 극 문학도 제시
길이가 길어진 보기 형태의 독서 지문과 문학 지문이 결합
문제 특징:
기본적으로 문제의 난이도가 낮음
문제는 순수한 내용 일치+ 보기 독해
기본적으로 보기 문제의 난이도가 높음(보기 문제의 경우 약간의 추론이 필요)
문제는 전형적임(‘ㄱ’에 대한 이해// 보기+글// 보기+범주)
전략
1.전체적인 구조 독해 단순화& 시점과 어조 등 세부 정보에 포커스를 맞춘 독해법 정리
2.문제 풀이 프로세스와 스킬에 관한 정리
3.고전은 계속 정리
기본 전제
독해법과 문제 풀이 스킬에 있어서 대대적인 수술은 좋지 않다
현재 가지고 있는 개념을 더하고 빼 실전에 맞게끔 변형한다
점수와 직결되는 독해 시간을 줄이기 보다는 문제풀이 시간을 줄여간다
문학 작품은 계속 반복된다.
독해법:
CF) 기본 독해법(프린트 참조)
서정 구조 파악(WITH 화자, 대상&상황, 인식)// 서사 구조 파악(WITH 인물, 배경, 사건)// 세부 정보 파악(WITH 비유, 반복, 심상, 역설&반어, 의인& 감정이입, 시공간의 이동)(WITH 나, 내면 추측)// 고전의 한정성 암기
보완된 독해법은 ‘구조 파악’을 위한 기준점을 간단히 해 시간을 줄이고 신유형에 대비
지금 읽고 있는 방식에서 ‘인식과 사건’에 집중+ 독서&문학 결합 대비
①서정 문학& 교술 문학은 인식을 중심으로 읽어간다
EX) 온양에서 서울로 돌아오자, 놀랍게도 (정서의 제시, 자신이 처해 잇는 상황에 대해 놀라움을 제시) 그들은 이미 내 안에 뿌리를 펴고 있었다. 묵중한 그들의 침울한 그들의 아아 고독한 모습. (그들에 대한 인식, 묵중하고 침울하고 고독함, 부정적인 면모) 그 후로 나는 뽑아낼 수 없는 몇 그루의 나무를 기르게 되었다.
직접적 정서의 제시& 감정이입& 의문문(중요)
무엇이 인식인지는 고민하면서 읽는 자체가 중요
서정의 핵심은 주관적인 인식을 대상과 상황에 집어넣는 것// 인식이 변화했다고 느껴지면 끊어주기& 간단한 리마인드! (EX/나는 나무에 대해서 외로운 대상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수필의 경우 여기서 대상에 주관적 인식을 집어 넣고 거기서 보편적 인식 즉 깨달음을 이끔
②서사 문학& 극 문학은 사건을 중심으로 읽어간다.
EX) 차차 송 영감의 솜씨에는 틈이 생기기 시작했다. 더구나 조마구와 부채마치로 두드려 올릴 때, 퍼뜩 눈앞에 아내와조수의환영이떠오르면짓던독을때리는지아내와조수를때리는지분간못하는새(송영감의 아내와 조수에 대한 분노, 내적인 고통 심화, 갈등 심화, 긴장감을 높임,사건), 독이 그만 얇게 못나게 지어지곤 했다
사건에 집중// 긴장감을 높이고 낮추는 즉 갈등을 고조시키고 해소하는 사건에만 동그라미
긴장감을 변화시키는 사건이 무엇인가 고민하면서 읽는 자체가 중요
③정리했던 개념어가 느껴지면 밑줄치기 단 느껴지지 않는다면 고민 없이 넘어가기
EX) 유성에서 조치원으로 가는 어느 들판에(공간적 배경) 우두커니 서 있는 한 그루 늙은 나무를 만났다. 수도승일까. 묵중하게 서 있었다.
한식(寒食) 비 온 밤에(시간적 배경) 봄빗치 다 퍼졌다
무정(無情) 화류(花柳)도 때를 아라 피었거든
앞서 정리해온 세부정보는 점점 더 그 중요성이 올라간다. 특히 놓치기 쉬운 시에서의 시공간의변화 등이 자주 등장한다. 그러나 이에 집착하다 보면 전체적인 흐름을 놓칠 수 있어 느껴질 때만 체크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읽어가야 한다!
④독서지문은 긴 보기, 체크해야 할 세부정보이지만 보이지 않는다면 넘어가자!
EX)40-45/ 주인공-(X)외로움,사회적 소외된 존재 OR 실의, 소외를 부당하다고 생각& 금기를 넘어선 사랑, 이계를 감, (Y)내면성, 풍부한 감성,시짓기& 능력인정& 소외감 공유,(Z)소극성, 적극적 저항X, 사랑몰두, 세상 등짐,소통X, 폐쇄성, 새로운 인물
여기서 이계는 비교적 외로움, 사랑, 실의, 소외를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조금 더 연결해서 생각!
독서+문학 지문에서 독서 지문은 원래 방법대로 문단의 주제와 세부정보들을 파악하며 읽어야 한다. 이 글의 내용과 이후 문학 지문을 하나하나 대응시켜가며 풀 필요가 없다. 느껴질 때 만 밑줄치고 그렇지 않으면 넘어가는 것이 좋다.
문제 풀 때는 일반적 보기 문제처럼 ‘보기+글’로 그 기준을 확장하는 것이 좋다
글을 읽고 고전에 대한 배경지식을 계속해서 정리(특히 고전시가)
문제 풀이 방법:
핵심은 내용 일치
여러가지 논리구조를 거치면 오답& 나와 있다면 정답! 나와 있지 않다면 오답이다!
요기에 2 가지 원리와 4가지 풀이 스킬만 완벽하게 암기//여기서 시간을 줄여야 함
①의미를 물을 수 없음 특히 보기 없는 의미 제시는 불가
EX) 이 시에서 물은 생명력이다(X)
시어는 함축적 언어로 다양하게 해석이 가능 즉 하나의 단일한 해석은 문제로 나오기 어려움
‘물&생명력 OR 동질감’같은 해석은 보기가 있을 때만 가능
②물을 수 있는 건 표현법(SYMBOL)의 유무 그 자체
EX) 한식(寒食) 비 온 밤에 봄빗치 다 퍼졌다(시간적 배경, 경치)
무정(無情)한 화류(花柳)도 때를 아라 피엿거든
엇더타 우리의 님은 가고 아니 오는고(님에 대한 그리움, 정서)
EX) 선지: 선경후정//의 전개 방식을 통해 화자의 내면//을 드러내고 있다.
그냥 끊어서 ‘있는 그대로!’ 선경후정이 나오는지 내면이 나오는지 확인
P이면 Q이다의 구조에서 끊어서 P가 나오는지 Q가 나오는지 만 확인
문학 개념어에 대한 정리가 필요함
①보기+ 글: 보기 문제에서 판단의 근거는 보기와 글 전체로 확장된다.
EX) 보기- 김영랑은 순수한 시세계, 현실의 명리를 따르지 않고 순수함을 지킴
글-독을 차고 가겠다, 맞서 나아가겠다, 허무하더라도 나아가겠다.
선지- 부정적 시대현실에 김영랑은 분개했군, 현실에 대한 대결의지를 가지고 있군.
글에 있기 때문에 보기에 나와 있지 않은 대결의지를 참이라고 판단!
②보기+ 범주: 비교 대조(비해. 반해, 이와 달리, 하지만. 그러나)나 이분법적 구조(자연&속세, 천상계&지상계, 현실&꿈)가 나오면 내용 일치에 범주까지 고민해주기
EX)보기- 화자는 세속에 대한 반발심과 자연에 대한 만족감을 보인다. 이는 세속에 대한 거부와 자연 속에서 은거하고자 하는 모습으로 구체화 된다.
선지- 달(자연물)은 화자의 정치적 삶(세속)을 의미하는군(X)
이때는 나와도 틀림! 따라서 이런 구조에서는 범주까지 고민!
③’ㄱ’ 대한 이해문제는 판단의 근거가 앞뒤에 있음 BUT 앞뒤만 봐서는 안됨 밑줄 자체의 정보도 봐야 함!
EX) 9평 22번 ‘ㄱ’-‘ㅁ’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글-석 현: ㉢ (잡으며) 안됩니다! 성한 것두 있어요!/송 영감 : 닥쳐! 이건 부정을 탔어! 모두 쳐부셔야 햇!
선지-석현’이 독의 완성도에 대해 가지고 있는 기준이 ‘송 영감’의 기준과 다름을 보여 준다.
‘ㄷ’의 바로 뒤 “닥쳐 이건 부정을 탔어 모두 쳐부셔야 해”라는 말을 통해서 답을 파악, 더 중요한 건 ‘ㄷ’자체에 ‘안됩니다’도 읽어야 한다는 것,
④각주는 꼭 봐야 함
EX) 만산 나월(滿山蘿月)*- 산에 가득 자란 덩굴 풀에 비친 달.(자연물임을 확인& 자연에 대한 만족감을 확인)
각주를 통해 ‘대상= 자연’이라는 정보를 얻어야 함
‘독해법을 완벽하게 정리했나?- IF NOT,독해 개념 암기, 특히 서정 서사 구조를 중심
‘문제 풀이 개념을 완벽하게 정리했나?- 가장 중요, PQ를 내용 일치로만 푸는 연습을 하기, 여기서 의미를 묻거나 논리적인 구조를 만들지 않는 연습하기, 판단의 근거를 보기+글로 확장 시키기, 보기문제에서 비교대조 잘하기. 자잘한 풀이 스킬 암기하기
‘고전의 한정성은 잘 정리했는가?- 고전의 한정성 암기
문학은 기출도 좋지만 실모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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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파일로 뽑아 보시면 더욱 편하실거에요
내일특강은 늦게 시작하는 현강생을 위한 보강으로 계획했다가
무료 특강으로 바꿔 진행하게되었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소중한 시간을 투자하는 만큼
약점이 되는 2 유형은 마스터하고 가실수 있도록 하겠습니다ㅎㅎ
내년 설은 당당하게 맞이할 수 있게 한번 해봅시다!
독서에 비해 문제도 쉽고 정보도 쉽게 보여 맞추기 쉬운 문학은 영어에서 순서같아요, 맞추는 것 뿐 아니라 시간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전체 독해법 변화보다는 약간의 수정에 완벽한 풀이 스킬과 프로세스 정리를 통해 시간을 빡 줄여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점을 위해서 문제풀이 스킬 위주로 보고 정리해보세요!
감사합니다!!!
저도요 즐추!
공부하다가 헷갈리는 부분들 질문해요ㅎ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공부하다가 헷갈리는 부분들 질문해요ㅎ
넵!!><
도움많이되고잇어요 !
매번좋은글감사합니다 추천꾸욱~!
고마워요
다음 설은 좀 더 편하게 보냅시다!ㅎ
범주를 고민한다는게 정확히 뭔가요? 대상들이 현실의 범주에 속하는 대상인가 꿈의 범주에 속하는 대상인가 고민하라는 뜻인가요?
범주고민은
비록 개념들이 모두 글과 보기에 나와있더라도
A-A'의 경우만 맞다고 판단하고
A-B'의 경우는 오답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독서 문제를 만드는 기본적 원리 중 하나인 이 범주의 오류는 문학 지문 특히 보기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만약
자연과 세속에 관한 보기가 제시되었다면
보기와 글의 내용일치 뿐 아니라
선지가
자연-자연인지
자연-세속은 아닌지 고민해야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이렇게 명시적인 빅ᆢ대조나 이분법적 구조말고도
범주를 자주활용합니다.
만약
이계-외로움, 소극적, 소외감, 도피, 비현실적이라는 보기에서
'적극적 구애- 비현실적 배경'이라는 선지는
비록 보기와 글에서 각각의 정보가 있더라도
범주가 다르기에 한번 더 고민해주어야 합니다.
조금 더 구체적 설명은 이 다음 글로 올리겠습니다!
미리 쪽지해도 좋아요!ㅎ
와... 자세한설명 감사드립니다..ㅠ 감동했네요ㅎ
수업에서 설명하면서 하는 내용이라ㅎㅎ 다음엔 더 구체적으로 써줄게요 즐추!!!
꿀팁님 제가 보낸 쪽지 내용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확인했어요 복받을거에요 ㅎㅎ
선생님 메일로 상담 요청한 학생인데요ㅠㅠ 아직 답장을 못받아서요. 혹시 못읽으셨나요??
읽었어요
현강자료때문에 답변이 늦어졌어요
오늘 밤에 메일로 답주고 전화번호 쪽지로 줄테니
전화로 진행합시다ㅎ
에고 수업때문에 정신없으실텐데 괜히 재촉한 것 같아 죄송스럽네요ㅠㅠ
옙 메일이랑 쪽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따가 집에가서읽어볼게요!!
혹시 이거 6평 9평때도 적용됐나요?
넵! 이게 구체적으로 적용된 부분과 추가적인 문제풀이 스킬은 다음 글에 올릴게요 ㅎㅎ빡공!!!
이요요요요요ㅛ요ㅛㅛㅛㅛㅛㄹ 굳굳 자료
감사합니다 빡공!
읭 내일 특강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