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한일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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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독서
-러브크래프트 전집(p.371~452)(완.
내용: 공포 소설
느낀점: 오늘은 조금 실망이 큼. 아니 시바 내용이 왜 이래. 마지막 작품은 좋았는데 그 전 작품은 내용 상으로도 모순 되는 게 많고 쓸데없이 길다고 느껴짐. 아니 반전을 주려면, 독자는 반전 내용을 몰라야 하잖아. 근데 독자는 뭔 일이 일어지는지 뻔히 아는데 그와 관련된 내용이 마지막 반전으로 나오려는 조짐이 끝도 없이 계속 보여서 너무 지루했음. 작가도 연륜이 있는지 당연히 그와 관련된 걸 반전으로 넣지는 않았긴 한데... 그러면 굳이 암시하는 부분을 이렇게 길게 했어야만 했나. 아쉬움이 듦.
2.공부
-부의 시나리오
내용: 어제 치랑 포함해서 읽은 부분> 경제위기가 닥쳤을 때 은행의 대처로 시장 경제가 돌아가는 모습을 조금 엿보았음. 리만 브라더스 사태랑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야기한 경제 위기에서 은행은 어떻게 대처를 해나갔는가. 일단 저번에 환율이라는 개념을 배움. 이건 국가 대 국가 간의 거래에서 돈의 교환비를 나타낸 것인데, 미국발 세계 경제위기는 이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음. 물론 경제에 대해 걸음을 떼기도 전이라 아닐 수도 있음. 세계의 여러 국가 속 기업들은 자국 안에서만 물건을 사고 파는 게 아니라 해외로 수출을 하기도 함. 이 때 범세계적 거래에서 가장 중요하게 통용되는 화폐> 미국의 달러임. 그래서 단순히 수출뿐 만이 아니라, 외국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경우에도 달러가 오감. 그래서 세계적인 무역 위기는 이 달러의 유동성이 감소했을 때 나타남. 한국 기업 A가 미국의 은행에 대출을 받아 사업을 한다 하자, 미국 은행은 한국 기업 A에세 2년 내로 돈을 갚으라고 했음. 그리고 기업 A는 이제 대출받은 돈으로 사업을 시작해 제품을 생성하기 시작함. 그리고 이 제품들을 수출하는데, 만약 수출 대상 국가가 이 제품들을 사려 하지 않는다? 그러면 A는 이미 생성된 제품들을 값을 받고 처분할 수 없게 되고, 돈도 잃어서 결국 돈을 갚지 못하게 됨. 물론 경기가 좋을 때는 은행이 기한을 늘려줌. 막 1년 후에 갚아라, 2년 후에 갚아라... 그래서 지금은 못 팔아도 나중에 수요가 생기면 처분할 수 있는 거지. 그리고 현실에서 가장 거대한 수요자는 미국임. 그래서 기업들은 제품을 미국에 갖다 파는데, 리만 브라더스 사태는 미국의 수요자들이 경제 활동을 하지 않게 된 일임. 리만 브라더스는 원래 주택을 담보 삼아 돈을 주는? 미국 내 5위권인 은행이었는데, 주택 가격 하락 등의 악재로 리만 브라더스가 파산하는 일이 일어남. 근데 은행이 파산하니까, 사람들이 모두 불안해하면서 소비를 안 하게 됨. 그래서 미국으로 제품을 수출하던 기업들도 계획이 틀어져서 처분을 못 하게 된 거지. 그래서 기업들도 파산위기인데, 소비자는 소비를 안 하고, 그래서 자연스레 시장에 흐르던 화폐들도 경직되어 버린 거지. 근데 기업은 투자를 받고 사업을 했으니까 돈을 달러로 갚아야 하잖아? 방금 위에선 은행이 기업이 당장 돈을 갚지 못 할 때는 넉넉히 기한을 준다고 했음. 근데 이번에는 워낙 많은 기업이 그런 상황에 처하니까 은행도 돈이 없는 거임. 그래서 은행도 기한을 연장시켜주기엔 애매한 상황에 처한 거지. 암튼 그래서 기업들이 줄줄이 파산한 게 리만 브라더스 사태. 이 때 연준의 대응은 시장의 유동성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되었음. 근데 이건 안 배웠음. 코로나는 은행이 파산하지 않았을 뿐이지, 경기가 위축되었다는 점은 동일함. 이 때 연준의 대응은 크게 2가지, 미국 살리기와 다른 나라 살리기. 로 나눌 수 있음. 먼저 미국을 살리기 위해> 화폐의 유동성을 증가시켰는데, 은행의 채권 및 회사의 회사채를 돈으로 사들이는 걸 진행함. 채권이랑 회사채는 금리가 일정한 주식? 그런 느낌이거든? 근데 이걸 사람들이 사질 않으니 나라에서 대신 사서 돈으로 바꿔주겠다 이거지. 그래서 화폐가 증가했고. 근데 다른 나라의 경우에는 이게 안 됨. 왜냐하면 국제 화폐가 미국 돈이잖슴. 그래서 미국 땅 안에서만 생성되니 달러를 공급해주고 싶어도 미국을 못 따라한다는 거지. 그래서 미국이 진행한 게 스왑이라고, 대충 달러를 그 나라에서 생산한 것과 같은 효과를 줬음. 근데 왜 하필 달러가 필요한지는 아직 완전히 이해 못 함. 암튼 그래서 코로나가 불러온 일은 블랙 스완이랑 그레이 라이노로 자주 비유됨. 블랙 스완은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한 거. 코로나가 그런 경우고. 그레이 라이노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한 번 터지면 큰일이 나긴 하지만 여태 안 터졌으니 방심하기 쉬운 것. 회사의 부채가 그런 경우지. 원래라면 당장 물품을 처분 못 해도 돈 갚는 기한을 연장시켜줬는데, 폭탄이 터져서 그럴 수 없게 된 거고.
-파이썬
내용: 딕셔너리에 대해 배움. 매커니즘?과 수정 방법과, 리스트 및 변수 선언과의 차이점? 일단 딕셔너리와 변수 선언은 완전 다름. 변수 선언은 비(非)자료에 자료를 대입시키는 것, 딕셔너리는 자료를 자료에 대입시키는 거. 그래서 식별자는 타입도 없고, 딕셔너리는 타입이 존재하는 얘들만 선언? 가능하고. 그래서 그러한 차이 때문에 직관적인 =보다 :을 쓰는 건지도. 수정 방법으론 dic[key]=value, del, .clear(), .pop(), 등이 있음. 안에 자료를 추가하는 방법이 많던 리스트와는 다르게 딕셔너리는 값을 추가할 때 dic[key]=value 형식밖에 불가능함. 지우는 건 del, 완전 지우는 건 clear(). pop()은 솔직히 값을 지우는 기능은 지엽적인 기능이고, 본래 기능은 값을 추출하는 거라고 생각함. 사용 식은 dic.pop("value","orvalue)이렇게 쓰이고. 괄호 안의 앞에는 추출하고픈 값의 key를, 뒤에는 그 key가 존재하지 않을 시 추출할 값을 넣음. 그리고 pop을 제외하고 딕셔너리 안에 없는 키를 지정하는 경우엔 에러가 남. 그래서 딕셔너리에 어떤 키가 있는지 알려주는 함수가 있는데, in이랑 get()임. in은 key in dict식으로 쓰면 불린 값을 지님. 아니 불린 값이라는 걸 설명 안 하더라. get()은 dict.get(key)라고 하면 값이 나오는데 True랑 None 값이 나오는 듯? 근데 이 None이 False랑은 다른데 또 not True==None이 맞다고 하니 아직은 정체가 뭔지 몰겠음. 그리고 딕셔너리 같은 경우는, for을 사용할 때 식별자에 들어가는 값이 value가 아니라 key의 값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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